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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사계절출판사 창립 40주년 기념
    ‘놀이하는 어린이, 놀자고 꾀는 책’
    이억배 작가의 200여 캐릭터가 총집결한
    명랑 어린이 풍속도첩 『한 장 한 장 그림책』

    1995년부터 한국 채색화의 미감을 살려 그림책 작업을 해 온, 이억배 작가의 『한 장 한 장 그림책』이 출간되었습니다. 90년대부터 꾸준히 그림책에 진심을 담아 온 사계절출판사는 2022년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긴 세월 작가의 작업실에서 눈여겨봐 온 한 장의 포스터를 마음에 두고 특별한 제안을 했습니다. 이 매력적인 어린이의 세계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 주고 싶은 마음, 책으로 엮고 싶은 마음을 전했고, 같은 마음으로 이억배 작가가 그동안 소개하고 싶었으나 마땅한 무대가 없었던, 200여 출연진을 모두 등장시켜 어린이가 자유롭게 상상하고 실컷 놀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봄 식물, 가을 식물, 여름의 놀이와 겨울의 놀이, 동물, 도깨비, 괴물, 옛이야기, 비밀 아지트. 모필 선에 채색을 올린 아름답고 빽빽한 14장의 그림이 생기발랄한 어린이 풍속도첩으로 묶였습니다. 한 장의 그림마다 수많은 이야기가 있고, 독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 많은 이야기가 생겨납니다. 그린 사람의 즐거운 활기가 흠뻑 느껴지는 그림책입니다.
출판사 보도자료 전문소개  ( 출판사 보도자료는 이 그림책을 만든 목적을 전하는 귀한 자료입니다. 독자의 예리한 기준으로 꼼꼼히 읽어보시고,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
사계절출판사 창립 40주년 기념
‘놀이하는 어린이, 놀자고 꾀는 책’
이억배 작가의 200여 캐릭터가 총집결한
명랑 어린이 풍속도첩 『한 장 한 장 그림책』

1995년부터 한국 채색화의 미감을 살려 그림책 작업을 해 온, 이억배 작가의 『한 장 한 장 그림책』이 출간되었습니다. 90년대부터 꾸준히 그림책에 진심을 담아 온 사계절출판사는 2022년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긴 세월 작가의 작업실에서 눈여겨봐 온 한 장의 포스터를 마음에 두고 특별한 제안을 했습니다. 이 매력적인 어린이의 세계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 주고 싶은 마음, 책으로 엮고 싶은 마음을 전했고, 같은 마음으로 이억배 작가가 그동안 소개하고 싶었으나 마땅한 무대가 없었던, 200여 출연진을 모두 등장시켜 어린이가 자유롭게 상상하고 실컷 놀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봄 식물, 가을 식물, 여름의 놀이와 겨울의 놀이, 동물, 도깨비, 괴물, 옛이야기, 비밀 아지트.모필 선에 채색을 올린 아름답고 빽빽한 14장의 그림이 생기발랄한 어린이 풍속도첩으로 묶였습니다. 한 장의 그림마다 수많은 이야기가 있고, 독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 많은 이야기가 생겨납니다. 그린 사람의 즐거운 활기가 흠뻑 느껴지는 그림책입니다.

1997년에 그린 한 장의 포스터를 시작으로

시작은 1997년에 그려진 도서관 포스터입니다. 이억배 작가가 꿈꾸는 도서관의 모습입니다. 악어 사서가 책을 나르고 원숭이가 웅크리고 앉아 책을 봅니다. 토끼는 진지하게 ‘곰 사냥을 떠나자’를 읽고, 곰은 ‘피터 래빗’을 보며 실실거립니다. 책장 사이사이에 외눈박이괴물과 긴꼬리도깨비, 눈알도깨비가 슬쩍 책을 훔쳐보는 흥미진진한 풍경. 이 그림 한 장에만 32마리의 동물과 아홉 종류의 괴물과 도깨비들, 12권의 숨은 책이 등장하여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선사합니다. 이 포스터는 이후 작가의 바람대로, 국내 최초 어린이 전용 도서관인 순천 기적의 도서관 개관(2003년) 기념 포스터로 쓰여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이 그림책의 출발이 되었습니다.

200여 등장인물, 14장의 장면이 쌓이다

그동안 이억배 작가는 이야기를 먼저 세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일반적인 그림책 작업 방식인 셈인데, 이번 그림책은 거꾸로 해 보았습니다. 어린이가 그림 한 장에 머물러 오랫동안 바라보며, 그 안에서 폭발하는 이야기를 잔뜩 발견하고 함께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보다 자유롭고 즉흥적인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한 장의 그림이 많은 이야기를 응집하고 있어서, 그동안 등장하지 못했던 수많은 캐릭터가 총출연하는 것도 가능했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책, 비밀 공간, 도서관, 이야기마당, 늙은 나무, 저녁, 새벽 등 어린이가 경험하는 자연의 시간과 공간을 바탕으로 아기 도깨비 한톨이 두톨이 세톨이·괴물딱지·빗자루 마녀·바구니괴물·긴꼬리도깨비·털북숭이도깨비 같은 상상의 캐릭터, 곰·호랑이·늑대·악어·고릴라·오소리·부엉이처럼 친숙한 동물, 멸종 위기에 처한 붉은박쥐·스라소니·독도 강치·반달가슴곰·수리부엉이들, 아기 돼지 삼형제·빨간 모자·곰 세 마리·구렁덩덩 신선비·어린 왕자·개미와 베짱이·브레멘 음악대·두더지 사위 등 익숙한 이야기 주인공들이 나옵니다.
한 장 한 장 14장면에는 의성어와 의태어로 뽑은 소제목들이 이어지며, 각각의 그림 옆쪽에 놓인 글은 수수께끼 문제를 내듯 그림에서 하나의 상황을 뽑아 재치 있게 전달하고, 독자가 직접 찾아보게 합니다. 글이 제안하는 방식을 실마리 삼아, 독자는 더 많은 이야기를 그림에서 찾아낼 수 있습니다.

독자가 발견해 주기를 기다리는
수백 가지 이야기들

‘꽃길 자전거 위에 기린 등 위에 작은 망태기 안에 책 보는 아기 돼지 부드러운 귓속으로 톡. 봄 소리.’
그림책의 첫 장면에 놓인 글입니다. 글이 안내하는 시선을 따라가면, 작은 아기 돼지가 눈으로 입으로 웃으며 노란 봄꽃 책을 보고 있는 그림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 옆으로 나들이 나온 생쥐 가족의 모습이 보이고, 봄바람에 모자가 날린 돼지의 모습도 보입니다. 이제 막 자전거 페달에서 발을 떼고 묘기를 부리기 시작한 원숭이 때문에 바싹 뒤를 따르던 롤러스케이트를 탄 아이가 넘어질지도 모를 일입니다. 톡, 봄 소리로 시작한 글은 지금 그림 속에 있는 상황과 앞으로 벌어질지도 모를 일까지를 상상하게 하며, 독자가 발견해 주기를 기다리는 수백 가지 그림 속 이야기들로 안내합니다. 커다란 그림책을 펼쳐 놓고 편안한 마음으로 느긋하게, 어린이 독자가 마음껏 상상하고 찾아보며 책으로 놀고 즐기고 머무르기를 바랍니다.
그림작가 정보
  • 이억배
  • 1960년 용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했습니다. 주로 목판화로 작품 활동을 해 오다가 최근에는 어린이 그림책을 만드는 데 전력하고 있습니다.『솔이의 추석 이야기』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으며, 『해와 달이 된 오누이』『반쪽이』『도구의 발견』『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의 그림으로 "97 BIB(브라티슬라바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아내이자 동료인 일러스트레이터 정유정 씨와의 사이에 딸과 아들을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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