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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코로나바이러스’는 누가 처음 발견하고, ‘코로나(왕관)’이라는 이름을 지었을까?
    코로나바이러스를 처음 발견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과학자, 준 알메이다!
    ‘위대한 바이러스 탐정’ 준 알메이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첫 책
출판사 보도자료 전문소개  ( 출판사 보도자료는 이 그림책을 만든 목적을 전하는 귀한 자료입니다. 독자의 예리한 기준으로 꼼꼼히 읽어보시고,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
놀랄 만한 업적, 그러나 낯선 이름 ‘준 알메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인류의 삶을 위협하고 위축시킨 지 벌써 3년째이다. 요즘은 다시 코로나 19 재유행의 기세가 거세다. 그런데 코로나바이러스가 이렇게 심각한 위협이 되리라 여긴 과학자는 없었다고 한다. 감기 바이러스와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이다. 이런 생각과 달리 인류는 지금 코로나바이러스의 공포에 모든 것이 잔뜩 움츠려 있다. 백신과 치료제가 신속하게 개발되고, 유행병의 기세가 꺾이고 있어 다행이다.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지금까지 코로나 시대에 알아야 할 많은 주제, 즉 바이러스, 미생물, 백신, 전염병, 팬데믹 등을 다룬 책들이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다. 그런데 어린이의 시각에서 이런 궁금증이 생길 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누가 처음 발견했을까? 이 무시무시한 바이러스에 ‘코로나(왕관)’라는 재미있는 이름은 누가 지었을까? 지금의 과학자들이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전염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코로나바이러스라는 사실을 밝힐 수 있는 중요한 도구와 지식은 누가 갖추어 놓았을까? 아이들이라면 한 번쯤은 선생님께 물어보았을 만한 질문들이다. 이 책은 코로나 대유행의 위기를 잘 넘기고 있는 어린 독자들에게 지금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들려준다.

코로나바이러스를 최초로 발견해서 현미경으로 사진을 찍고, 바이러스에 왕관처럼 생긴 돌기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 ‘코로나’라는 이름을 짓고, 현재 대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19를 밝히고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남긴 이는 바로 준 알메이다(June Almeida)이다. “준이 한 일은 지금도 아주 큰 의미가 있습니다. 준이 개발한 기술은 현재 유행병을 막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휴 페닝턴 박사, 애버딘 대학교 세균학과 명예교수). 그러나 안타깝게도 준 알메이다라는 이름은 우리에게 낯선 이름이다. 그의 놀랄 만한 위대한 업적과 달리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렇듯 잘 드러나지 않았으나 인류를 위해 크나큰 업적을 남긴 과학자, 가정 형편이 어려워 대학에 가지 못했으나 100편이 넘는 논문을 쓴 바이러스 학자, 과학책과 교과서 등에 실린 현미경 사진을 찍은 위대한 ‘바이러스 탐정’, 바이러스학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데 기여한 준 알메이다의 이야기를 국내에 처음 들려주는 책이다. 간결한 글과 멋진 그림이 준의 삶을 더욱 흥미롭게 들려줄 것이다.

생물학과 사진 찍는 걸 좋아했던 아이, ‘바이러스 탐정’이 되다!

오늘날 전 세계에 팬데믹을 불러온 질병의 원인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사실은 어떻게 밝혀낼 수 있었을까? 그건 바로 ‘코로나바이러스’를 처음 발견한 준 알메이다가 남긴 기술과 지식 덕분이다. 준은 우리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바이러스를 현미경으로 사진 찍는 데 누구보다 탁월했다. 세상을 위기에서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바이러스 탐정’ 준 알메이다는 어떤 사람일까?

준 알메이다(1930~2007)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과학을 좋아하던 준은 10살 때 6살이던 남동생이 죽는 비극을 경험한다. 그 뒤 동생처럼 아픈 사람을 돕기 위해 생물학 공부에 온 힘을 다한다. 그러나 집이 가난해서 대학은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그 대신 선택한 길은 생물학을 공부할 수 있는 연구소에 취직하는 것이었다. 이는 준이 바이러스 학자가 될 수 있는 출발점이었다. 어려서부터 과학과 함께 사진 찍는 걸 좋아했던 준은 연구소에서 자신과 어울리는 일, 즉 현미경으로 세포를 관찰하는 법을 배웠다.
결혼하고 캐나다로 이주한 준은 이전과 다른 고배율 전자 현미경을 사용해 세포와 바이러스 사진 찍는 법을 익힌다. 자신을 사진작가라고 생각한 준은 과학자들이 바이러스의 활동 방식을 더 잘 알 수 있도록 돕기로 마음먹고, 마침내 항체를 이용해 바이러스 사진을 찍는 데 성공한다. 준의 사진은 과학자들도 인정하는 훌륭한 사진이었다. 생물학과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던 아이가 마침내 바이러스 학자, 바이러스 탐정이 된 것이다.

사람 코로나바이러스를 발견하고 이름을 짓다!

이제 준은 다른 과학자들도 쩔쩔맸던 바이러스의 정체를 밝힌 탁월한 전문가였다. 때마침 영국의 데이비드 티렐이라는 과학자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바이러스 때문에 애를 먹고 있었다. 준의 명성을 듣고 티렐은 준에게 도움을 청하고, 준은 기꺼이 런던으로 돌아와 티렐의 요청을 들어준다. 티렐의 바람대로, 준은 음성염색법이라는 방식으로 마침내 바이러스의 사진을 찍는 데 성공한다. 그런데 준이 사진을 보니 왕관처럼 바이러스를 촘촘하게 두른 작은 돌기들이 눈에 띄었다. 이전에도 이와 비슷한 바이러스를 본 적이 있었는데, 그저 일반적인 독감 바이러스가 흐리게 찍힌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 사진으로 준은 새로운 바이러스를 발견했음을 증명되었다. 놀라운 발견을 한 준은 의사들을 의견을 나누었고, 모두 바이러스를 둘러싼 돌기가 왕관처럼 보인다고 했다. 라틴어로 왕관은 ‘코로나(corona)’였다. 그래서 이 바이러스의 이름을 ‘코로나바이러스’라고 부르기로 했다.

대학에 가지 못했으나 100편이 넘는 논문을 쓴 바이러스 학자

준은 계속해서 바이러스의 사진을 찍었고, 바이러스를 공격해 사람을 질병에서 구해 주는 약을 만드는 데에도 도움을 주었다. 그는 최초로 풍진 바이러스의 사진을 찍고, B형 간염 바이러스가 크게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에이즈를 일으키는 HIV 바이러스를 선명하게 찍을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준의 작업은 결국 바이러스학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데도 획기적인 도움을 주었다. 코로나 19가 처음 나타났을 때, 과학자들은 준이 개발한 선구적인 기술과 방법으로 이 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코로나바이러스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준의 획기적인 업적 덕분에 과학자들은 코로나 19와 싸울 수 있는 중요한 도구와 지식을 갖추고, 이 세상을 더 건강한 곳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약과 백신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준은 집안이 어려워 대학을 포기했으나 그의 놀라운 연구와 논문 등 위대한 업적에 런던 대학교는 그에게 석사와 박사 학위를 주었다. 홀로 아기를 키우는 워킹맘으로 일하면서도 준은 연구를 이어 나갔다. 그가 발견한 내용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혼자 또는 공동으로 쓴 논문이 100편이 넘는다. 또 그의 현미경 사진은 과학책과 교과서 등 수많은 책들에 실렸다. 준의 인내심과 끈기,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주의력, 강한 집중력 등 그가 가진 여러 가지 자질 덕분에 그렇게 훌륭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잘 알려지지 않은, 그러나 꼭 알아야 할 위대한 인물들 이야기

두레아이들은 그동안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우리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위대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림책 전기로 소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파브르 이야기: 『곤충기』를 쓴 파브르의 특별한 삶』, 『세계 최초의 프로그래머 에이다 러블레이스』, 『레고는 어떻게 태어났을까』, 『야구의 역사를 바꾼 영웅 윌리엄 호이』, 『컴퓨터 코딩의 여왕 그레이스 호퍼』, 『불평등과 싸우는 여성 대법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말라리아를 퇴치한 투유유 이야기』, 『와이파이 기술을 발명한 영화배우 헤디 라마』, 『오존층 파괴를 막은 영웅 마리오 몰리나』 등을 출간했다. 이 시리즈는 특히 에이다 러블레이스, 그레이스 호퍼,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투유유, 헤디 라마, 그리고 준 알메이다에 이르기까지 남성 못지않게 위대한 업적을 남겼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의 이야기를 들려주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두레아이들은 이런 인물들을 찾아서 소개할 예정이다.
그림작가 정보
  • 엘리사 파가넬리
  •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책은 엘리사에게 가장 좋은 친구였습니다. 광고 분야에서 일했고, 사업도 했던 엘리사는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반려동물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때가 많습니다. 그가 삽화를 그린 『고지대 매 도둑』은 이달의 워터스톤 북에 선정되었고, 『닭 다리 집』, 『달의 첫 번째 친구들』 같은 책도 상을 받았습니다. 그는 늘 지속가능한 프로젝트에 동참하려 하고, 자연에 있을 때 편안함을 느낍니다. 침대 옆 탁자에는 심리학책이 잔뜩 쌓여 있는데, 책 위에는 고양이가 올라가 있을 때가 많습니다. 지금 런던에서 살고 있습니다.

글작가 정보
  • 수전 슬레이드
  • 100편이 넘는 책을 썼고, 수상 경력이 있는 작가입니다. 공학으로 학위를 받은 수전은 『캐서린이라는 이름의 컴퓨터: 미국의 달 착륙을 도운 캐서린 존슨의 이야기』, 『학교를 떠나 자연으로: 애나 콤스톡 이야기』 같은 놀라운 업적을 이룬 여성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소개해 왔습니다. 수전의 『우주 비행사 애니』를 읽은 앤 맥클레인은 국제우주정거장 도서관에 넣으려고 그 책을 가져갔습니다. 지금 일리노이주 리버티빌에 살고 있습니다.

번역가 정보
  • 김소정
  • 『코끼리와 나비』의 번역을 담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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