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을 잡아 줘요] 시리즈는 아동 폭력을 다룬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가정 폭력 혹은 언어 폭력으로 세상과 단절된 채 고립된 아이들이 우리 주변에 많습니다. 눈에 띄기 쉽지 않지만 우리 주변에 분명히 존재합니다. 아이들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주변인에게 손을 내밀거나 혹은 비슷한 처지에 놓인 아이들끼리 공감하며 서로 손을 맞잡아 연대합니다. 손을 잡아 달라는 작은 외침으로 아이들이 푸르른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그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