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로마에서 태어났다. 다이어리에 펭귄 그림을 그리다 흥미를 느껴 조그만 사물이나 동물들을 그리기 시작했고, 밀라노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다. 일상의 사물과 동물뿐 아니라 ‘이상하고 어리석은’ 등장인물과 ‘그를 둘러싼 작은 우주’를 그리는 것도 즐긴다. 파스텔, 구아슈를 비롯해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이용해 작업한다.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로 일하고 있고 처음으로 쓰고 그린 책 <돌멩이>는 커커스리뷰, 퍼블리셔스 위클리, 북리스트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케이트 그린어웨이상의 후보에 올랐다. 이후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