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학을 전공한 후 병원뿐만 아니라 캠프, 극장 등 20년 이상 예술 감독으로 일하며 아이들과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죽음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감추는 것이 아닌 삶과 같은 존재라는 것을 알려주고자 진솔하게 죽음 그림책을 출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