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anni Rodari 1920년에 태어나 1980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20세기 이탈리아에서 가장 뛰어난 아동 작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교사, 저널리스트, 동화 작가, 텔레비전의 어린이 프로그램 기획자로 활동했습니다. 입으로 구전되어 오던 동화의 리듬과 음을 되살리는 재미있는 시들을 쓰며 언어의 잠재력을 탐구하고, 단어들이 지닌 자유로움을 끌어내는 데 힘썼다고 합니다. 1950년 첫 작품을 발표한 이후 뛰어난 동화를 계속 발표하여 1970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아동 문학상 중 하나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무궁무진한 상상력과 환상성을 이끌어 내는 것이 특징으로,『빨간 모자라니까요!』『마르코와 미르코』『하늘을 나는 케이크』『지프, 텔레비전 속에 빠지다』등의 작품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