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에서 태어나 산과 바다를 뛰놀며 자랐다. 아이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쓰며 어렸을 때 뛰어놀던 산과 들, 바다에 숨어 있는 이야기들을 찾아내려고 옛이야기 공부도 하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병아리 똥고 불어 봐』, 『내 마음 속에 들어온 낡은 자전거』,『인물이야기 주시경』들이 있다. 어른들도 동화를 읽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경』에 「개밥그릇」,『한국 평화문학』에 「꿈꾸는 나팔꽃」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