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인입니다. 호는 석동(石童)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동요「어린이날 노래」「퐁당퐁당」「고추 먹고 맴맴」등을 비롯하여 수없이 많은 동요를 지었고, 어린이를 위한 일에 평생을 바쳐 오셨습니다. 1924년『신소년』에 동요「봄」이, 1925년『어린이』에 동요「오뚜기」가,『동화일보』에 동화극「올빼미의 눈」이 입선했습니다.『어린이신문』『새싹문학』을 창간했습니다. 소파상, 장한 어머니상, 새싹문학상을 제정하고 새싹회를 만들어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그 간 대한민국예술원상, 세종문화상, 대한민국문학상, 라몬 막사아사이상, 외솔상 등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우리 나라 첫 동시집『잃어버린 댕기』를 비롯하여『윤석중 동요집』『어깨동무』『예쁜 동시 이야기쟁이』『날아라 새들아』『초승달』『굴렁쇠』『아침 까치』『엄마손』등 많은 동요집과『열 손가락 이야기』『멍청이 명철이』『열두 대문』등의 동화집이 있습니다. 그밖에『새싹의 벗 윤석중 전집』, 팔순 기념 동요집『여든 살 먹은 아이』가 출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