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한국 문학을 전공했다. 박사 과정 중 동경외국어대학에서 연구생으로 공부하면서 일본어를 배웠다. 한국에 돌아온 후에도 일본의 소설, 드라마, 만화, 애니메이션에 흠뻑 빠져서 지내고 있다. 오래전부터 나라 요시토모의 열혈 팬으로 즐겁게 『너를 만나 행복해』를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