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록 세계 곳곳의 시를 연구하고 노래하며 여러 언어가 지닌 고유의 맛에 깊이 매료된 소프라노 겸 음악감독입니다. 현재 미국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중이며, 노래하거나 지휘하는 시간 외에는 각 언어의 다채로운 질감을 한껏 살린 번역을 하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미국 출판사에서 보다 정확한 우리말 도서 및 언어교육 교재를 만드는 데에도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