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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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조각들을 오래도록 매만지고 싶어 번역의 세계에 뛰어들었다. 낯선 이야기 속을 극도로 천천히 헤엄치는 순간을 가장 사랑한다.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과 해야 하는 것의 삼박자를 찾아 출판 번역가가 되었다. 이제 잘하는 일만 남았다. 『드라이』, 『디지털 원주민 키우기』, 『우리가 함께 달릴 때』, 『슬프니까 멋지게, 애나 언니로부터』, 『하늘은 어디에나 있어』, 『내가 지워진 날』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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