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영미권 책을 찾아 한국에 소개하는 일에도 열의를 느끼고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영어 책을 많이 번역했다. 사람들의 수만큼, 아니 셀 수 없을 만큼이나 다양한 정답들 가운데 또 하나의 고유한 생각과 이야기를, 노래를 매번 기쁘게 전달하고 싶다. 옮긴 책으로 『소녀는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나의 고래를 위한 노래』, 『번개 소녀의 계산 실수』, 『깨지기 쉬운 것들의 과학』, 『내 조각 이어 붙이기』, 『발칙한 예술가들』, 『루이스 헤이의 나를 치유하는 생각』(공역), 『호랑이를 덫에 가두면 When You Trap a Tiger』 등이 있다.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 [간지들의 하루], [잔인한 나의, 홈]의 자막을 영어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