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가이며 작가이자 북디자이너다. 낮에는 주로 북디자인을 하고, 밤에는 주로 글을 쓴다. 10년 넘게 외국계 회사에서 일하다 30대 후반에 과감히 월급쟁이를 청산하고 프리를 선언했다. 『마지막 눈』 『마지막 편지』 『걷기의 기적』 등을 번역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봄, 여름 가을 그리고 봄』 『나는 나비』 『늑대 소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