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M&B는 1993년 (주)미래사의 자매 출판사인 \'미래미디어\'로 출발한 출판사입니다. 1980년에 세워진 (주)미래사는 사회과학 분야 도서를 시작으로 철학, 인문, 문학, 과학 등 고른 분야에서 알차게 책을 펴내면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출판사입니다.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는 <한국 대표시인 100인 선집> 시리즈는 당시 출판계 안팎에서 우수기획으로 평가받은 바 있으며, 지금도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래미디어'에서는 경제, 경영, 실용서 분야의 책을 위주로 펴냈습니다. 당시 가장 화제가 되었던 는, 당시 현직 대통령을 소재로 한 최초의 정치 풍자집이었으며, \'~는 못말려\'라는 말을 유행시키면서 내용 중의 상당부분이 전파를 타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1996년,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좀더 의미있는 출판을 하기 위해 '미래 M&B'로 홀로 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독립한 지 1년 뒤인 1997년에는 법인화하여 종합출판사로서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