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에스피노사는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서 자랐어요. 도시 아이였던 레오는 시골에 가서 말을 타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했어요. 집에 한 마리 데려와 베란다에서 키우고 싶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엄마가 절대 허락해 주지 않았지요. 이 책은 한국에 소개되는 레오의 첫 번째 그림책이에요. 레오는 <뉴요커>, <와이어드>, <에스콰이어>, <뉴욕 타임스>에도 멋진 그림을 그렸답니다. 지금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가족과 함께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