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독일 하나우에서 태어난 타냐 에쉬는 함부르크에서 그림을 공부하고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2017년에 첫 어린이 만화 『슈퍼쿨』로 상을 받았고, 두 번째로 낸 만화 『울프와 새로운 것을 둘러싼 수수께끼』는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에서도 출간됐어요. 『바베테, 넌 누구니?』는 2022년 베르톨트 라이빙거 만화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2023년 독일 청소년문학상 아동 도서 부문을 수상했어요. 타냐는 함부르크의 집에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요. 이웃이 희한한 반려동물을 맡길 때를 대비해 종일 집에서 작업하는 거예요. 단, 반려동물은 얌전히 있어야 하고, 밤에는 자기가 보던 TV를 꺼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