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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책자세히보기
    내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대단하고 아이들은 한없이 사랑스럽다.
    별점 :
    작성자 :
    2013-11-08
    조회수 : 658
    새로운 형식의 그림책.
    그림책의 영역을 확장하는 색다른 시도의 작품이다.
    작가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이끌어내기 위해서 피카이아만을 위한 형식을 만들어냈다.
    여백이 많고 글자와 글자의 간격과 형식도 낯설다.

    늘 보아왔던 고기의 이미지, 엄마, 아빠, 이웃들, 아이들, 동물들,
    심지어 나무와 건물까지 새롭게 보기를 권한다.
    조금은 불편하기도 하다. 새롭게 보고 싶지가 않다. 익숙한게 좋다.
    아름다운게 좋다. 하지만 작가는 억지로 이면의 진실을 펼쳐내보인다.
    보는 것 조차, 읽는 것 조차 고통스러운 페이지를 지나고 나면...
    작가가 진짜 말하고 싶은 메세지를 느낄 수 있게 된다.

    인간의 몸은 치유하고 성장하는 힘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누구나 지금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소중한 거예요.
    존재 자체가 곧 가능성이지요.

    오늘을 견디는 것만으로도 나를 사랑스럽게 생각한다.
    내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대단하고 아이들은 한없이 사랑스럽다.
    힘들지만 세상을 포기하지 말고
    묵묵히 품어 안고 살아가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위대하다.

    초등 1년생인 우리 아이들에게 읽혀주기는 좀 난해하다.
    이 책의 세계를 이해하려면 최소한 초등 고학년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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