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추천그림책] <등대소년> 막스 뒤코스 [국민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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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그림책박물관
  • 등록일 : 20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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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학년 아들이 엄지척을 하네요 ^^

그림책에 별 관심이 없는 남편도 감탄하고 보았습니다.

왠만큼 책 읽기 싫어하는 친구들도 읽다보면 푹 빠질 환타지 그림책입니다.💛

 

    그림으로 들어간 소년이 등대에 갇힌 소년을 만나다

    질풍노도 시기를 겪고 있는 알리제 누나와 다툰 후, 티모테는 방으로 돌아와 누나에게 보여 주려던 배 그림을 벽에서 떼어 낸다. 그런데 찢어진 벽지 뒤에 그림이 있는 게 아닌가? 큰 바위와 나무가 보이고, 그곳에서 불어오는 듯한 뜨거운 바람과 끼룩대는 갈매기 울음소리까지. 분명 벽지 뒤에 있는 그림인데,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듯하다. 티모테는 참지 못하고 그림 속으로 뛰어들었다. 믿을지 모르겠지만, 그는 벽을 너머 미지의 세계로 들어갔다.

    미지의 세계는 바위 언덕과 등대가 전부였다. 등대로 가는 길에 한 소년을 만난다. 그의 이름은 모르간. 그는 오래전 포로로 이곳에 오게 되었다고 한다. 티모테는 모르간이 바위 언덕에 오게 된 기나긴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고향인 오를레앙드섬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바다 아래에 사는 괴물 때문에 가지 못한다고 한다. 추분이 오기 전에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면 일각돌고래는 큰일을 당할지도 모른다. 티모테는 자신감에 찬 목소리로 고향으로 갈 수 있게 돕겠다고 말한다. “나에게 계획이 있어!” 있는 거라곤 외로운 등대뿐인 바위 언덕에서 모르간은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상상에 우정을 더하면 신나는 모험이 펼쳐진다

    티모테는 친누나에게서 버림받은 기분이 든다. 외로움과 고립감에 사로잡혔다. 그러다 미지의 세계에서 모르간이라는 새 친구를 만난다. 그들은 완전히 다른 경험을 갖고, 판이한 세상에 살고 있다. 하지만 두 소년은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고, 서로 공감하면서 연대하는 감정까지 싹튼다. 티모테는 모르간이 고향에 갈 수 있게 돕기로 결심한 후,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다. 그에게는 지금까지 겪어 보지 못한 자유, 창의, 야망, 용기가 불타오른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것은 다름 아닌 우정이다.

    아이들은 모험을 통해서 자신의 사전 경험을 재구성하고 목적의식을 갖게 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발달시킨다. 또, 아름다운 감성과 올바른 인성을 키우고, 호기심과 도전, 협동심, 성취감 등 즐거움의 기초를 만들 수 있다. 아이들은 매일의 삶 속에서 친구와 교감하고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서로를 소중히 바라보는 올바른 인성과 아름다운 감성이 자연스럽게 발달된다. 모르간의 이야기에 감동하여 그를 돕고자 하는 선한 마음이 두 소년을 모두 성장시킨 것처럼 말이다.

    현실이 상상으로, 상상이 현실로, 현실과 상상의 경계선을 허물다

    벽에 있던 그림은 다른 세계로 통하는 비밀 통로다. 티모테는 그림을 통과해 현실 세계와 미지의 세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든다. 아이들은 종종 어른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기도 한다. 현실이 승화된 상상일 수도 있고, 어른 눈에는 정말로 보이지 않는 세계가 있을지도 모른다. 막스 뒤코스는 아이들이 현실의 벽에 가로막히지 않고 상상을 통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그는 “제가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것은 가장 작은 개미 앞에서 멈추고, 그 주위에서 자신만이 창조할 수 있는 특별한 소우주를 상상하게 만드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티모테는 현실 세계로 돌아와서 피곤함에 지쳐 잠이 든다. 그가 잠에서 깼을 때는 모르간과의 비밀 추억은 모두 잊힌다.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마치 한여름 밤의 꿈처럼. 누나가 티모테의 방에 있는 벽지를 모두 떼어 내자 방 전체를 두른 벽화가 펼쳐진다. 티모테는 벽화를 보고 옛 추억이 되살아난다. 그렇다면 모르간과의 추억은 현실이었을까? 꿈이었을까? 아니면 상상이 현실을 만든 것일까?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같은 물음처럼 아이들에게 현실과 상상은 선후를 가릴 수 없다.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작품집으로 돌아오다

    로빈슨 크루소와 바다 괴물, 프랑스 역사까지, 다양한 차용 소재가 속속들이 어우러졌다. 이야기뿐 아니라, 그림은 아이들을 상상의 세계로 이끌기 충분하다. 진한 파란색의 바다와 바람에 일렁이는 파도, 구름 낀 하늘 한 조각들은 평면으로 된 그림책임에도 입체적으로 보이고, 영화를 보는 것처럼 빨려 들어 상상의 세계로 이끌린다. 넓은 판형으로 제작되어 눈에 꽉 차게 그림책을 감상할 수 있다. 막스 뒤코스의 그림은 얇은 선에서도 힘이 느껴지고, 섬세하지만 깊이 있고 생동감이 넘친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작품집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이다. 이번 신작 『등대 소년』을 한 번 본다면 반드시 소장하고 싶을 것이다.

    구아슈화를 사용한 그림은 최고의 작품이라 찬사를 받는다. 구아슈화는 고무를 수채화 그림물감에 섞어 불투명 효과를 내는 회화 기법이다. 저자는 학교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그림물감으로 작업하여 아이들이 그림을 기술적으로 접근하기 쉬운 기법이라고 설명한다. 접하기 쉬운 그림물감으로 그려진 그림은 아이들의 공감을 한 몸에 받을 것이다. 밖에 나가서 놀기 어려운 시기에 『등대 소년』과 함께 모험을 떠나 보는 건 어떨까? 주인공이 겪는 모험이 아이들의 삶에 투영되어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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