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수 3063
    그림책 자세히보기
    [기독교세계관으로읽는 그림책] 모든것을 내어주는 사랑
    별점 :
    작성자 : 박혜련
    2021-07-08
    조회수 : 130

    줄거리

     

    미국 서부 애리조나 도로를 달리다 보면 끝없는 사구와로 선인장의 모습이 장관입니다. 황량한 사막에 초록 식물이 어떻게 생존하는지 깜짝 놀라게 되지요

    그뿐아니라 정말 커라란 그 크기에도 놀라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선인장이 사막을 가득 채우고 있는 모습으 참 신비롭습니다.

    이 책은 사구와로 선인장의 한살이를 그리고 있습니다. 작은 씨앗으로 시작해 거대한 선인장으로 자라고, 죽어서 많은 씨를 퍼트리는 전 과정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이 선인장은 단지 혼자 싹틔워 성장하고 자라 씨를 퍼트리고 죽는 것이 아닙니다

    선인장은 극한 사막 환경에 살아가는 동물들에게 아늑한 호텔과 같습니다. 동물들은 선인장에게서 수분을 섭취하고, 열매를 따먹으며 배를 채웁니다.

    또 거대한 선인장 곳곳에 자리를 잡으면 땡볕을 피할 아늑한 호텔이 되어줍니다그리고 선인장은 늙고 죽어서까지 땅속 동물들에게 쉼터를 제공합니다. 선인장이 죽고나면 또다시 새로운 아기 선인장이 황량한 사막에 호텔이 되어줍니다.

     

     

     

    성경적 관점으로 읽기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자신을 위한 삶이 아니라 오로지 우리를 위해 사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목마름과 굶주림을 채우셨습니다

    병든자를 고치고 슬픈자를 위로하고 영혼이 갈급한 자들에겐 생수와 같은 말씀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평생 우리를 위해 사시다가 마지막에 목숨까지도 아낌없이 바치셨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영원히 거할 처소를 예비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예수님께 가면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쉴 곳을 얻습니다. 예수님께 나아가면 참된 쉼을 얻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11:28). 

     

     

     

     

     

     

     

     

      • 조회수 5269
    그림책 자세히보기
    [기독교세계관으로읽는 그림책] 역사와 시간 위에 계신 하나님
    별점 :
    작성자 : 박혜련
    2021-07-08
    조회수 : 115

    줄거리

     

    어느 날 한 아이가 해변에서 떠밀려온 한 수중 카메라를 발견합니다. 카메라 안에 있던 필름을 꺼내고 사진관으로 가서 인화합니다. 사진을 본 소년은 깜짝 놀랍니다. 인화한 사진 속에는 상상하지 못한 신기한 바다 속 세상이 담겨있었습니다. 거대한 물고기, 책을 읽는 문어, 하늘을 나는 문어, 섬 만한 거북이와 불가사리그중 한 사진에 사진을 들고 찍혀 있는 한 소녀가 있습니다. 소녀가 들고 있는 사진 속에는 또 사진을 든 아이가 있습니다. 돋보기를 통해 사진 속에 사진이 있고, 그 사진 속에 또 사진을 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은 현미경을 통해 봅니다. 가장 작은 사진은 처음에 사진을 찍은 아이입니다. 아주 옛날 사람일 것입니다사진을 다 본 아이는 그 여자아이 사진을 들고 셀카를 찍습니다. 그리고 카메라를 멀리 던져 바다로 돌려보냅니다. 그리고 카메라는 또 다시 여행을 시작합니다.

     

     

    성경적 관점으로 읽기

     

    이 그림책은 평범하게 살아가던 한 아이에게 찾아온 수중카메라를 통해 신비로운 세계에 대해 보게 해줍니다. 그 아이가 사진을 본 사실이 눈에 보여지는 세상에는 별 차이가 없을지 모르지만, 아이 자신에게는 큰 변화를 주었을 것입니다. 사진 속 사진들을 통해 내가 태어나기 전의 역사가 있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비로운 바닷 속 사진들은 눈에 보이는 이 세상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역사의 한 순간을 장식하고 사라졌고, 우리 역시 이 땅에서 잠 시 살다 사라질 것입니다. 사진 속의 아이들이 그랬던 것처럼 말입니다. 그러나 역사라는 무대에서 내가 걸어온 발자취는 하나님의 카메라에 찍혀 기억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남겨주신 사진은 우리에게 있습니다. 창조부터 종말의 전 인류의 역사와 하나님 나라를 알려주는 성경이라는 시간상자 안에 있습니다. 그 상자를 열고 하나님이 이 세상의 모든 역사를 아시고 보고 계신다는 사실을 우리 자녀들에게 이야기 해주세요. 우리와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 렌즈 안에 영원한 하나님 나라 백성의 삶으로 남을 그 영광스러움에 감격할 것입니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40:8). 

      • 조회수 3060
    그림책 자세히보기
    [기독작가그림책 서평] 하나님을 노래해
    별점 :
    작성자 : 박혜련
    2021-07-08
    조회수 : 105

    줄거리

    굴뚝새 둥지에서 멀리 세상을 내다보았죠. 굴뚝새의 눈앞에 보이는 세상은 정말 멋졌어요. 바람은 산들산들 잔디를 쓰다듬고, 강물은 없이 반짝이며 흘러갔어요. 파란 물총새는 화려한 날개 짓으로 물에 뛰어들고, 커다란 볼우럭은 멋지게 강물에서 헤엄을 쳤죠. 독수리는 날개로 높이 높이 날았어요. 굴뚝새는 자신만 멋지지 않다고 생각했어요그때 태양이 골짜기를 분홍빛으로 물들였어요. 굴뚝새는 눈앞의 아름다운 광경을 보고 마음이 벅찼어요. 광경을 마음에만 담아둘 없어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했어요. 마음 깊은 곳에서 진실한 노래가 흘러나왔어요. 아름다운 세상과 멋진 친구들을 주신 하나님 찬양했어요. 작은 굴뚝새의 몸에서 세상을 울리는 크고 아름다운 노래가 울렸어요. 노랫소리는 모두를 놀라게 했어요.

     

     

    서평

    책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아름다운 굴뚝새의 노랫소리를 통해 그리고 있다. 우리의 모습이 어떠하든 우리는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로서 고유의 아름다울 지닌다. 하나님은 세상 피조물을 각기 모양대로 다양하게 지으셨고, 어느 하나 아름답지 않은 것은 없다. 세상 피조물의 존재 목적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 받은 은사와 달란트를 따라 하나님을 찬양한다. 

    처음 세상 앞에 선 굴뚝새는 화려하고 멋진 다른 동물들을 보면서 자신을 질그릇처럼 볼품없다고 생각한다. 크고 화려한 다른 동물 친구들에 비해 굴뚝새는 때론 나비보다 작고, 점과 같이 작게 표현된다. 우리도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며 열등감이나 우월감에 빠질 때가 많다. 특히 어린 나이의 유아들은 서로 비교하며 친구가 가진 것을 갖지 못하면 속상해 하고, 남에게 없는 것이 자신에게 있다면 그것으로 자랑한다. 하지만 화려한 겉모습보다 그 안에 무엇이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 작고 볼품없는 체구의 굴뚝새 안에는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모두에게 감동을 주는, 아름다운 찬양의 노래가 흘러 넘친다. 

    하나님은  세상을 다양한 피조물로 가득 채우셨을 각양의 모습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아니라 서로 도우며 하나되게 하신다. 나에게 있는 것으로 다른 이를 섬기고, 내가 갖지 못한 것으로 다른 이로부터 섬김을 받는다. 책은 하나님의 눈으로 우리 자신과 타인을, 아이들을 바라보도록 이끈다. 이세상에 하나뿐인 아이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없을 것이다. 책을 읽는 독자들은, 자신의 내면에 굴뚝새의 노래처럼 하나님을 향한 아름다운 감사의 찬양이 끝없이 흘러 넘치는 삶을 소망하게 것이다. 

     

    책은 성경 자체의 스토리를 다루는 것은 아니라, 어린아이들에게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에 대해 아름다운 그림과 굴뚝새라는 주인공을 통해 그리고 있다. 전반적으로 흐르는 관점은 우리가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리고 우리는 마땅히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한 목적성을 지닌 존재로 그리고 있다. 그리고 밝고 분명한 색채가 책의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이미지를 준다. 그림이 매우 생생하다. 그림에서 굴뚝새는 매우 작고, 부러워하는 동물들은 크고 화려하게 그려 굴뚝새의 위축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굴뚝새가 다른 친구들을 부러워하는 갈등을 자신의 입에서 나오는 노래를 통해 해소한다. 특히 굴뚝새가 노래를 , 아주 커다란 모습과 기쁜 표정이 인상적이며, 입에서 나오는 다채로운 색은 굴뚝새의 아름다운 소리를 생생하게 떠올리게 한다. 그리고 노래의 가락안에는 세상과 친구들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하나님이 만든 모든 존재가, 피조물이 하나님께 영광돌린다는 내용을 암시한다. 독창성과 예술성, 미학적으로도 가치 있는 책이다. 

     

     

     

    • 분류 :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그림책
    • 근거구절 : 고린도후서 4 7

      • 조회수 2467
    그림책 자세히보기
    [기독교세계관으로읽는 그림책] 영원을 덧입을 우리들의 일상
    별점 :
    작성자 : 박혜련
    2021-07-22
    조회수 : 311

    『다니엘이 시를 만난 날』

    원제 Daniel Finds a Poem
    만든이 미카아처 Michaarcher
    펴낸곳 비룡소

    에스라잭키츠상 

     

    * 줄거리

    월요일 아침 다니엘은 공원 앞에 적혀있는 안내문을 보았어요.  ‘공원에서 시를 만나요, 일요일 6시’

    호기심이 많은 다니엘은 시가 뭔지 궁금해하며, 한주 동안 공원에서 시를 찾아다녔어요.
    거미는 아침 이슬이 반짝이는 것을 시라고 해요. 청솔모는 나뭇잎이 바스락거리는 것을, 개구리는 시원한 연못에 뛰어드는 것을, 거북이는 햇빛에 달궈진 모래밭을 시라고 해요.
    저녁에 들려오는 귀뚜라미 소리에, 귀뚜라미에겐 이게 바로 시라고 깨달았어요.
    다니엘이 볼 때, 시는 공원에 가득했어요.
    드디어 공원에서 시를 만나는 날이에요.다니엘은 친구들에게 자신이 만난 시를 이야기해줬어요. 돌아오는 길 연못에 비친 노을을 보며, 시 같다고 생각했어요.

     

     

    * 성경적 관점으로 읽기

     

    다니엘은 공원을 아주 잘 아는 아이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이 아는 것을 새롭게 보여주는 한 단어를 만났습니다. 바로 ‘시’ 입니다.

    매일 만나는 사람들, 매일 다니는 곳, 매일 하는 일.. 너무나 익숙한 것들 안에 시가 있을까요?

    다니엘이 한주간 시를 찾아 다니다 보니 시는 먼 곳이 아닌 가까운 곳에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평범하게 보이던 공원 구석구석이 다니엘의 시선에 따라 달라졌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도 이와 같습니다. 이 땅의 장막집에서 살아가는 날 동안 삶에서 만나는 바람 소리와 웃음 소리, 연못에 비치는 노을과 밤하늘에 빛나는 별.

    평범하게만 여겨지는 모든 일상들이 시와 같이 특별할 수 있을까요?

    이 모든 것이 영원한 집을 덧입으면,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찬양과 노래와 시가 된답니다.

    코로나 방역지침으로 다시 우리의 일상은 24시간 아이들과 지지고 볶는(?) 분주함으로 채워집니다.
    잠시 아이들과 하던 일을 멈추고, 우리 집 안에 있는 ‘시’를 찾아보면 어떨까요?

    울고, 웃고, 화내고, 용서하고, 사랑하는 우리의 소소한 일상이, 영원한 하나님 나라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이들과 나누어 보세요.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고후 4:18) 

      • 조회수 6185
    그림책 자세히보기
    [기독교세계관으로읽는 그림책] 사명자의 삶이란
    별점 :
    작성자 : 박혜련
    2021-07-22
    조회수 : 381

    『안녕, 나의 등대』

    원제 HelloLighthouse
    만든이 소피블랙올 SophieBlackall
    펴낸곳 비룡소
    2019칼데콧위너

     

    * 줄거리

     

    바다 끝자락에 있는 바위섬의 가장 높은 곳에는 등대가 서 있어요. 등대는 오랜 세월 빛을 비추어 어두운 밤 바다의 배들이 길을 잃지 않도록 안내해요. 이곳 등대지기는 등대 안에서 하나하나 정성껏 일을 했어요. 안개 낀 날에도 등대는 길을 밝혀주고, 파도에 사고를 당한 배가 있다면 내려가 도와주죠.

    등대지기는 망원경으로 바다를 살피며 일을 했어요. 사람들은 등대에서 비추는 빛으로 인해 밤 바다를 안전하게 항해하지만, 안에서 수고하는 등대지기는 보지 못해요.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등대지기는 묵묵히 할 일을 한답니다.

     

    이제는 등대 시설이 모두 자동으로 바뀌었어요. 등대지기의 가족은 짐을 꾸려 작별인사를 하고 등대를 떠났어요. 바닷가에서 등대를 바라볼 때마다 인사해요.

    안녕, 나의 등대 

     

     

     

    * 성경적 관점으로 읽기

     

    등대지기는 밤을 비추는 자신의 일을 소명으로 여기며 매일 하루도 어김없이 최선을 다해 일을 합니다.
    등대지기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사람들은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다만 어둡고 캄캄한 밤 손수 켠 불과 등대의 빛을 볼 뿐입니다.

    등대지기의 모습은 마치 우리의 모습과 같습니다.
    이 세상은 어둠이 가득합니다. 이 어두움에서 길을 찾기 위해서는 빛이 비추어야 합니다.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예수님의 빛으로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통해 어둔 세상을 비추기 원하십니다.
    그 빛을 본 사람들은 외롭고 어두운 망망대해에서 그리스도께로 인도됩니다.

    우리 자신을 주목하는 것보다 더 큰 기쁨은 우리가 죽어가는 세상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이끄는 안내자가 되는 것 아닐까요?
    우리를 통해 생명의 빛 예수님이 드러나고 보여진다면 얼마나 기쁜 일 일까요.
    사람들은 볼 수 없었지만, 등대지기처럼 이름없이 빛도 없이 하루하루를 소명을 따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아가는 주님의 일꾼들을 하나님께서는 아름답게 기억하실 것입니다.
    오늘도 내가 서있는 이 자리에서 찬란한 영광의 빛을 내 뿜으며 살길 소망합니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 5:16)

      • 조회수 712
    그림책 자세히보기
    [성경그림책 서평] 남녀 성별을 하나님의 선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책
    별점 :
    작성자 : 박혜련
    2021-07-08
    조회수 : 91

    작가소개

    마티 마쵸스키 목사는 미국 펜실베이나의 커버넌트 펠로우십 교회에서 30년 이상 가정사역 목회자로 사역하며 교회 사역을 위해 어린이, 가정, 교회를 위해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교재를 집필해 왔다. 교회에서 사용하던 교재를 출판하여 미국의 200여 교회에서 교재로 사용 중이다. Promise Kingdom라는 어린이 사역과, Compass라는 홈스쿨링 사역을 이끌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소개되어 번역본으로는 『복음, 그 길고도 짧은 이야기』, 『복음, 늘 새로운 옛 이야기』, 『컬러 스토리 바이블』, 『하나님을 아는 지식』 등이 있다.

     

     

    줄거리

    쉬는 시간에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모여 노는데, 마야는 여자 아이들과 줄넘기를 하지 않고 남자아이들과 풋볼을 하러 갔어요. 힘도 세고 빠르고 활동적인 마야를 보며 루카스는 마야가 남자로 변할 거라며 놀려요. 선생님은 아이들을 불러 하나님이 창조의 선물로 주신 남자와 여자의 성별에 대해 설명해 주셨어요. 성경은(1:27)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어요. 남자와 여자는 자기 마음대로 정할 수가 없어요. 우리 몸속 핏속에 세포 안에 DNA안에 남자와 여자가 새겨져 있거든요. 그 무엇으로도 지워질 수 없도록 말이에요. 하나님은 사람을 하나님을 닮은 모습으로, 남자와 여자로 만드시고 온 세상을 돌보라고 명령하셨어요. 하지만 사람은 죄를 지어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어해요.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지고 십자가에 돌아가셨어요.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만드신 계획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내가 원하는 대로, 내 마음대로 죄를 짓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대로 살아갈 수 있어요. 우리를 하나님을 닮은 모습으로 만드시 되, 남자와 여자로 만드신 뜻과 계획대로 말이에요.



    서평

    미국 동부에서 언약 팰로우십 교회의 가정사역와 어린이사역을 섬기는 마쵸스키 목사는, 사회적 현실에 대한 목회적 고민으로 아이들에게 남녀의 성별의 하나님의 선물의 관점에서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그림책을 만들었다. 그래서 남자와 여자라는 성별의 성경적 근거를 아이들의 눈높이와 언어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으로 풀어내고 있다. 특별히 창조와 타락과 구속의 기독교세계관 삼중 렌즈를 통해 오늘날 이슈가 되는 성에 대한 관점을 쉽고 명료하면서도 적실하게 담고 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1:27)로 시작하며 창조주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실 때 남자와 여자라는 두 종류의 사람, 즉 두 성별로 만드셨음을 선포한다. 인간 창조는 성경을 이해하는 핵심 교리이다. 또한 주일학교에서 가장 어린 나이에 가장 처음 접하는 성경주제이기도 하다. 저자는 창세기 인간창조기사 자체를 재현하기 보다는 신학적으로 풀어가되, 현대의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적으로 와 닿는 소재를 활용한다. 놀이터에서 남자아이와 여자아들이 함께 놀다가 두 남녀 아이 사이에 갈등이 발생한다. 선생님은 하나님이 만든 성과 역할에 대해 아이들에게 설명한다. 교실 안에서 선생님과 아이들의 대화를 통해 창세기의 아담과 하와 창조 사건을 시작으로 성에 대한 성경적 관점을 제시한다.

    그림책의 주인공 마야처럼 우리는 주변에서 보이시 한 여자아이들도 보고, 섬세한 남자아이들도 본다. 겉으로 보여지는 특성은 각기 고유한 성격과 모습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그런 외향적 특징이나 자신의 기호가 성별을 정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모든 세포 속 DNA가 증언하는 것, 바로 절대로 바꿀 수도 변화시킬 수도 없는 XX, XY라는 염색체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의 성별을 구별해 놓으셨다는 사실이다. 인간이 남자와 여자로 창조된 사실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사람은 타락하여 순리를 역리로 쓰게 된다. 물론 이 책에서 동성연애나 젠더 이슈를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는다. 아이들의 연령을 고려한 이유라고 생각된다. 약간 모호하고 포괄적으로 예수그리스도의 구속으로 성에 대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물론 다소 연결고리가 부족해 보일 수 있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 하나님이 주신 성을 다르게 여기는 것이 의 결과이고 경향성이라는 것은 충분히 암시하는 것 같다. 더욱이 요한복음 3:16을 통해 복음으로 이끄는 것도 매우 탁월한 방향인 것이다. 결국 아이들이 학교에서 보고 듣는 젠더교육에 대해서 선택과 기호, 혹은 인권의 문제가 아니라 타락’’의 문제라는 사실은 책을 함께 읽는 교육자가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스도의 성육신, 마리아의 품에 안긴 아기 예수님의 모습이 한 페이지에 등장한다. 참 사람으로 오셔서 죄의 문제를 해결하신 그리스도로 이어간다. ‘구속의 렌즈로 우리의 성의 문제를 조명해야 하기 때문이다. 창조-타락-구속의 세계관에서 아이들에게 성에 대해 조명하는 관점이 탁월하다. 이 책은 보다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그림책이다. 그러면서도 딱딱하고 어렵지 않게 설명하고 있다. 그림이라기 보다는 디자인적인 느낌이 있고, 캐릭터가 귀엽고 색채가 선명해서 아이들이 보기에 적당하다. 교회 소그룹으로 초등학생 대상으로 성경적인 성에 대한 공부할 때 함께 읽히거나, 성에 대해 자녀에게 어떻게 대해 설명하면 좋을지 도움이 필요한 학부모들에게 추천한다.

    * 분류: 조직신학 신론 사람의 창조

    * 근거구절: 창세기 127 

      • 조회수 309
    그림책 자세히보기
    [기독교세계관으로읽는 그림책] 진정한 위로
    별점 :
    작성자 : 박혜련
    2021-07-08
    조회수 : 127

    줄거리

     

    곰과 작은 새는 서로 소중한 친구입니다. 어느 날 작은 새는 곰의 곁을 떠났어요. 새를 잃을 슬픔에 잠겨 곰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죽은 새를 상자 안에 넣고 들여다 보며 함께하던 시간을 그리워하고 슬퍼했어요.  곰 주변의 친구들은 그만 좀 잊어라, 그걸 왜 가지고 다니냐, 슬퍼하지 말라고 했어요. 그런 말이 곰에게는 들리지 않았어요. 전혀 위로가 되지도 않았어요. 어떻게 곰은 슬픔을 이겨냈을까요?

     

    어느 날 아침 곰은 창문을 열고 하늘을 보았어요. 높고 넓은 하늘을.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을. 상쾌한 바람을 느꼈어요. 마음이 밝아지는 것 같았어요그리고는 처음으로 문열 열고 나갑니다. 

     

    그때 고양이가 곰에게 말을 건넵니다. 

    아기 새가 들어있는 곰의 상자를 보고, 곰의 아픈 마음을 헤아려 줍니다. 

    작은새랑 정말 친했구나작은새가 죽어서 몹시 외로웠지?” 

     

    그리고 고양이는 곰과 새를 위해 바이올린을 연주해 줍니다. 이제 곰은 고양이와 함께 상자를 묻습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사용한 흔적이 남아있는 탬버린으로 고양이와 함께 연주합니다. 고양이도 곰의 아픔을 경험했을까요? 그렇게 둘은 친구가 됩니다. 

     

     

    성경적 관점으로 읽기


    오늘날 철학적인 그림책도 많이 나옵니다. 죽음을 다루는 대부분의 그림책은 죽음이 단지 삶의 일부분이고 죽음을 통해 우리는 우주로 돌아간다는 자연주의사상을 전제합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전혀 성경과 맞지 않습니다. 죽음은 분명히 죄의 결과이고, (죄의 삯은 사망이다 -6:23) 죄에 대한 심판입니다

     

    따라서 이 세상에 살아가는 동안 죽음을 경험하는 것은 우리에게 큰 고통 중 하나 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죽음으로 죽음을 이기셨습니다. 이제 그리스도인에게 죽음은 죄의 결과가 아니라 주님 품에 안기는 문 같은 것이 됩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리는 것은 여전히 고통스러울 것입니다. 이때에 곰처럼 창문을 열고 하늘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영적인 눈을 떠서 하나님 나라를 바라면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소망하며 지금의 헤어짐을 견디고 인내할 수 있습니다. 영원한 왕이신 하나님은 저 높은 곳에만 계신 것이 아니라 우리 삶과 고통 속으로 친히 찾아오셔서 친구가 되어주시고 함께 걸어가십니다

     

    그리고 고양이와 같은 교회 공동체 지체들이 서로의 고통을 함께 지며 위로와 힘이 될 것입니다. 그중에는 먼저 그 고통을 경험한 이도 있을것입니다. 먼저 경험한 아픔과 고통은 다른 이들에게 위로와 힘을 줍니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완성될 그 날까지, 죽음을 이기신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이 주신 공동체와 더불어 용기와 소망을 갖고 하루하루 씩씩하게 걸어갑니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계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