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벗어린이㈜는 어린이도서 전문 출판사로서 21세기를 열어갈 어린이를 위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력, 문화에 대한 감상 능력, 사물에 대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도서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회사 설립 이후 7년이라는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하고 수준 높은 창작그림책을 발간하며 대표적인 그림책 출판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 7년간 출판한 도서는 탄탄한 이야기 구조와 높은 질의 일러스트레이션은 우리나라 어린이 그림책의 지평을 새롭게 열어가고 있습니다. 이미 그림책 시장에서 5년간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강아지 똥>은 25만부 이상 판매되었고, 그 밖에 <만희네 집>, <솔이의 추석이야기>, <그림박물관 시리즈>, <작가앨범 시리즈>등은 꾸준히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길벗어린이는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책을 해외에 수출하는데도 힘을 기울여서 그 동안 일본에 4권, 미국에 1권, 대만에 6권의 그림책의 저작권을 수출하여 우리나라 그림책의 위상을 한단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특히 일본에 번역 소개된 <솔이의 추석이야기>는 초등학교 과제 도서로 선정되어 7만여권이 판매되었고, <강아지똥>은 2년간 매해 2만여부가 판매되는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습니다. 2002년부터는 세계 최대의 어린이책 전시회인, ‘볼로냐 국제 아동책 전시회’에 참가해서 우리 그림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또한 우리 해외저작권 수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