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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반쪽이는 눈도 귀도 팔과 다리도 하나씩밖에 없이 태어나 겉모습은 남보다 모자랍니다. 하지만 이 ‘모자란’ 반쪽이가 착한 마음씨와 엄청난 힘과 뛰어난 재치로 예쁜 색시를 얻어 행복하게 살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옛이야기의 특징인 반복의 묘미를 글과 그림 모두에서 잘 살린 책입니다.
    출판사 리뷰
그림작가 정보
  • 이억배
  • 우리 정서를 그리는 그림 작가 이억배

    1960년 용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했습니다. 주로 목판화로 작품 활동을 해 오다가 최근에는 어린이 그림책을 만드는 데 전력하고 있습니다.『솔이의 추석 이야기』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으며, 『해와 달이 된 오누이』『반쪽이』『도구의 발견』『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의 그림으로 "97 BIB(브라티슬라바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아내이자 동료인 일러스트레이터 정유정 씨와의 사이에 딸과 아들을 두었습니다.
글작가 정보
  • 이미애
  • 1964년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중앙대학교에서 문예창작학을 공부했다. 198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굴렁쇠」가 당선되어 작가로서 첫발을 내디뎠으며, 1994년에는 동시로 ‘눈높이아동문학상’과 ‘새벗문학상’을 받았고, ‘꿈을 찾아 한 걸음씩’으로 장편동화부문 삼성문학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반쪽이』 『모두 모여 냠냠냠』 『이렇게 자볼까 저렇게 자볼까』 『가을을 만났어요』 『에헤야데야 떡타령』 『행복한 강아지 뭉치』 『뚱보면 어때, 난 나야』 『멋진 내 남자친구』 『때때옷 입고 나풀나풀』 『행복해져라 너구리』 『달콤 씁쓸한 열세 살』 『나만의 단짝』 『꽃신 신고 우리집 한바퀴』, 『재주꾼 오형제』, 『옴두꺼비 장가간 이야기』, 『알사탕 동화』등이 있다. 먼 훗날에도 어린이 책을 즐겁게 읽고 쓰는, 행복한 할머니 작가가 될 생각이다.
번역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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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리뷰 / 독자리뷰
    용기를 주는 내 친구 반쪽이
    별점 :
    작성자 :
    2007-06-19
    조회수 : 307

    너무 재미있었던 책. 원래 옛날 얘기가 재미있기는 하지만 이 이야기는 특히 더 재미있는 것 같다. 어린 시절 알았던 이야기가 지금 보면 시시한 경우가 꽤 있는데 이 책은 어른이 되어서 읽어도 흥미로운 책이다.

    주인공이 태어나는 것부터 신기하다. 옛날 동화같이 잘난 모습으로 태어난 것도 아니고.. 신체의 모든 부분이 반쪽씩만 태어났다.이것이 의미하고자 하는 것은 상징적인 것 같지만 이 자체만 보면, 이른바 불구로 태어난 것인데 주인공이 이런 인물인 것도 관심을 끌게하는 설정이다. 이렇게 불편한 몸인데 몸이 성성한 형들보다 훨씬 잘났다. 의기소침해질 수도 있었을텐데 말이다. 언제나 씩씩한 모습으로 자신의 운명을 찾아간다. 억지로 만들어가는 것이 아닌 자신에게 주어진 몫을 찾아 가는 것이다. 결국 행복한 결말을 맞는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다른 옛날 소설의 인물들처럼 단순하지 않고 지극히 인간적이다. 나는 반쪽이가 행복을 스스로 찾아갔다는 생각이 든다.
    착해서 하늘이 도왔다
    등의 것이 아니고 말이다. 아무리 남들이 반쪽이를 우습게 알더라도 반쪽이는 반쪽이답게 자신의 삶을 산다. 반쪽이가 행동하는 것들을 보면 행복해질 거라는 건 당연한 결과같다. 읽을 수록 용기를 주는 반짝이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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