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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사람들이 말을 한 마디도 하지 않은 나라, 혹은 거의 아무 말도 하지 않은 나라를 상상해 보세요. 이 나라에서는 공장에서 낱말을 만들어내고, 사람들은 그 낱말을 사서 삼켜야만 말을 할 수 있습니다. 낱말은 소수의 특권층만 누릴 수 있는 사치품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낱말을 소중히 간직하고, 중요한 순간을 위해 함부로 입 밖에 내지 않습니다.

    어린 소년 필레아스는 낱말을 살 돈이 없어 곤충망으로 공중에 날아다니는 낱말을 붙잡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그가 손에 넣은 단어는 체리, 먼지, 의자입니다. 필레아스는 이웃집 소녀 시벨을 사랑하지만 그 아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한편 부잣집 아들 오스카는 언제나 자신만만하게 많은 낱말들을 늘어놓습니다. 그는 그렇게 자신이 가진 특권을 뽐냈지만, 낭만적인 필레아스에게는 그가 가지지 못한 진심어린 마음이 있었습니다. 필레아스는 소중하게 간직했던 세 낱말로 마음 속 사랑을 노래하듯이 말했어요.

    사랑은 인간의 말을 초월한 또 하나의 언어입니다.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에 이르는 길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달콤하고 부드러운 사랑의 언어를 통해, 필레아스와 시벨은 고요한 행복 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풍부한 상상력과 시적인 감수성, 그리고 갈색과 붉은 색의 놀라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그림이 만들어낸 사랑스러운 작품입니다.
출판사 보도자료 전문소개  ( 출판사 보도자료는 이 그림책을 만든 목적을 전하는 귀한 자료입니다. 독자의 예리한 기준으로 꼼꼼히 읽어보시고,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
그림작가 정보
  • 발레리아 도캄포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그래픽 디자인 및 시각적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했습니다. 대표작으로 『거북이 수프』 등이 있습니다.

     

글작가 정보
  • 아네스드 레스트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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