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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어려움 뒤에 깨닫게 되는 사람의 욕심 욕심은 눈을 어둡게 하고 잠시 멀게까지 합니다. 흔히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들 하면서, 스스로 어떤 욕심을 가지고 있고 그 욕심에 가려 무엇을 보지 못하고 있는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합니다. <돌사자의 웃음>은 욕심 많은 형과 착한 아우의 이야기를 아주 우스꽝스럽게 나타내면서, 사람의 욕심은 큰 어려움을 겪지 않으면 스스로 알 수도 없고 또 고칠 수도 없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욕심을 가지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문득 자신이 어떤 욕심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남에게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깨닫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그런 깨달음은 우리의 기억 속에 오래 남아있지도 않을 뿐더러, 스스로 남이 있기를 꺼려 털어 버릴때가 더 많습니다. <돌사자의 웃음>에서는 욕심 많은 형이 돌사자의 입에 손을 물려 꼼짝을 못하자, 살림이 어려워지게 되면서 먹을 것을 구할 수 없게 됩니다. 형은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아기가 먹는 아내의 젖을 먹고 싶다는 말을 합니다. 그 말은 돌사자를 웃게 만들고, 그 틈에 형은 손을 빼내게 됩니다. 형은 자기의 잘못을 깨닫게 되고 아우에게 용서를 구합니다. 그리고 아우는 형에게 금덩이를 나누어 주고... 티베트의 이 짧은 민화는 읽는 즐거움과 함께 우리의 <흥부전>처럼 익살스러움과 느긋한 마음까지 가지게 합니다. 이것을 일러 "해학 정신"이라고도 합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그 정신이 거의 끊어지다시피 되어 있습니다. 잘못된 일에도 너그러움과 익살스러움으로 받아들여 준다면 세상은 훨씬 편안해질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또한 우리가 어떤 욕심을 가지고 있어 무엇을 볼 수 없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그림작가 정보
  • 김천정
  • 이탈리아에서 미술을 공부한 뒤, 잡지, 신문, 교과서 등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뚜렷한 선과 화려한 빛깔을 담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그림으로, 1984년 한국어린이도서상 일러스트 부문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그림뿐만 아니라 글에도 관심이 많아, 직접 쓰고 그린 책도 여러 권 펴냈습니다. 《자청비, 자청비》《우리들 마음에 빛이 있다면》《솔바람이 사는 산 밑 집》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글작가 정보
  • 문형렬
  • 1955년 대구에서 태어남. 영남대학교 사회학과 동대학원 철학과 졸업
    1975년 매일신문 신춘문예 동화 당선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시 당선, 매일신문 소설 당선
    194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소설 당선, 소설집 <언제나 갈 수 있는 곳> <금강산 꽃구경> 과 동화집 <성 프란치스코> 등이 있다.
번역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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