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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밤코의 유쾌한 걱정 해결 그림책!

    걱정 말아요! 밤코 작가식 걱정 해결 그림책이 있잖아요!
    걱정 해결 주문을 외우자! “룰룰루 랄랄라 걱정 없다네!”
    행동하고 움직이고 실천하며 즐겁게 사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그림책!

    걱정 많은 사람 모두 모이세요. 모든 걱정을 날려버릴 시원하고 유쾌한 그림책 《걱정머리》가 나왔습니다. 그림책향 시리즈 《모모모모모》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밤코 작가의 새로운 그림책 《걱정머리》는 머리카락 때문에 걱정하는 사람들이 펼쳐놓은 걱정들을 시원하게 해결해 줍니다. 나이가 많든 적든 누구나 걱정 한둘쯤은 품고 살아갑니다. 한두 개뿐이면 참 다행이지요. 날마다 크고 작은 걱정이 비온 뒤 죽순처럼 쑥쑥 자랍니다.

    밤코 작가는 머리카락 때문에 생긴 문제를 유쾌하게 술술 풀어가듯, 우리가 하는 모든 걱정도 행동하고 움직이고 실천하기만 하면 재미있게 풀 수 있다는 생각을 이번 그림책 《걱정머리》에 담았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걱정을 해결하는 방법은 마술도 아니고, 운에 기대는 것도 아닌 바로 스스로 재미있는 방법을 찾아서 해보는 것이지요. 이제 그림책 《걱정머리》 속 사람들의 가지가지 걱정 이야기 좀 들어볼까요?
출판사 보도자료 전문소개  ( 출판사 보도자료는 이 그림책을 만든 목적을 전하는 귀한 자료입니다. 독자의 예리한 기준으로 꼼꼼히 읽어보시고,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
가지가지 걱정이 생겼나요? 다 펼쳐 놓으세요!

너무 많아도 걱정!
너무 없어도 걱정!
뽀글뽀글 걱정!
찌글찌글 걱정!
뾰족뾰족 걱정!
망울망울 걱정!

책을 펼치면 알 듯 모를 듯한 걱정도 함께 펼쳐집니다. 아니, 무슨 걱정이 저렇게나 많을까요? 그림을 언뜻 보면 무슨 걱정인지, 누가 걱정하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게다가 아직도 펼쳐야 할 걱정이 훨씬 더 많다는데, 도대체 누가 왜 걱정을 담 쌓듯 쌓아두고 사는 걸까요?

갑자기 맨 앞쪽에 있는 작가 소개를 살펴봅니다. ‘더벅더벅 곱슬곱슬 이스트 없이도 부푸는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어요.’라는 글이 보이네요. 그렇다면 이 책은 혹시 밤코 작가의 걱정을 담은 그림책? 네. 맞습니다. 이게 다 작가의 머리카락 때문에 생긴 걱정에서 나온 작품이랍니다.

작가는 곱슬머리이다 보니 더벅더벅 부푼 머리 때문에 언제나 걱정이었지요. 그런데 알고 보니 작가의 남편도 자꾸 뜨는 머리 때문에 걱정을 하더래요. 그때부터 이 사람 저 사람 얘기를 들어보고 나니 걱정 없는 사람보다 걱정 많은 사람이 더 많다는 걸 알았지요. 머리카락만으로도 이렇게나 걱정이 많은데,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걱정이 있겠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 많은 걱정을 해결할 방법이 없었지요. 그러다 깨달은 사실 하나, 쌓아두기만 하는 걱정은 아무도 해결할 수 없는 법! 그래 한번 쫙 펼쳐 보자. 그렇게 해서 이렇게 많은 머리카락 걱정을 찾아냈답니다.

걱정을 날리는 주문, “룰룰루 랄랄라 걱정 없다네!”

이제 이렇게나 많은 걱정을 차근차근 해결해 봐야겠지요?
머리가 너무 많은 더벅머리라면 바짝 모아 묶어볼 수 있어요. 이때 얼굴이 좀 당기는 건 애교로 넘어가 주세요. 머리가 너무 없어서 걱정이라면 어떻게 할까요? 가발을 쓰거나 머리를 심을 수도 있겠지만, 이 사람은 딱 잡아 붙여 두었네요. 이때 머리카락을 무엇으로 붙일지는 생각해 보세요. 뽀글뽀글 꼬인 머리 때문에 걱정 많은 사람은 휘파람을 불어보면 어떨까요? 아찔하지만 즐거운 일이 생긴답니다. 찌글찌글 곱슬머리는 쭉쭉 펴주면 될 텐데요, 이 사람은 어떻게 머리카락을 쭈욱쭈욱 폈을까요? 꼭 그 무게를 견딜 수 있는 사람만 해야 할 만큼 무모한 도전이네요.

비슷한 걱정이라도 이처럼 걱정을 해결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모두 다릅니다. 밤코 작가의 해결법은 어떨까요? 바로 ‘재미있는 방법 찾아 해 보기’가 아닐까 싶어요. 이 책에는 기발함이 넘치다 못해 배꼽 잡을 만큼 웃기고 재미있는 해결법으로 넘쳐납니다. 그렇다고 모든 해결법이 잘 통하는 건 아닙니다. 때론 어색하고 때론 우스꽝스럽기도 하겠지요. 어떤 때는 정말 ‘엉망진창’이라는 말을 써야 할 만큼 실패하기도 하겠지요. 그래도 걱정 없어요. 그럴 때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되니까요. 그때는 꼭 밤코 작가가 만든 주문을 외우세요. 그러면 이 책의 결말처럼 아주 시원하게 걱정을 날릴 수 있답니다.
“룰룰루 랄랄라 걱정 없다네!”

가벼움 속에 깊이를 녹여낸 걱정 해결 그림책!

《걱정머리》는 밤코 작가의 재치 있는 걱정 해결법으로 가득하지만, 조금 이상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면 정말 머리 걱정이 사라질 수 있을까 하고 말이에요. 맞습니다. 현실에서는 망울망울 떡진 머리를 모양틀로 찍어낼 수도 없고, 꼬인 머리에 대고 휘파람을 불어도 머리가 살아 움직일 수는 없지요. 게다가 머리카락으로 삼각 김밥을 만들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왜 작가는 이처럼 엉뚱한 해결책을 내놓았을까요?

밤코 작가는 어른이지만, 어른들이 말하는 ‘진지함’을 무척 재미없어 합니다. 아이들은 재미있는 일을 만나면 눈이 초롱초롱 빛나고, 발걸음은 자기도 모르게 그쪽으로 움직입니다. 그런 마음이 바로 호기심이고 즐거움이지요. 걱정을 제대로 해결하려면 먼저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움직이고 실천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당장 걱정을 해결하지 못한다 해도, 나중에는 더욱 확실하게 걱정을 떨쳐낼 수 있습니다. 실패도 재미있게 할 수 있다면 두렵지 않고, 오히려 더 좋은 방법을 찾아주는 명약이 될 수 있지요.

《걱정머리》는 그림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작가는 여러 가지 머리 모양과 사람들의 얼굴을 갖가지 재료를 써서 그렸습니다. 그런 만큼 자유롭고 표현도 풍부합니다. 이렇듯 자유롭고 시원한 그림만 보아도 걱정이 떨어져 나갈 듯하지요. 이제 다시 한 번 걱정을 날리는 주문을 힘차게 외치며, 그림책을 펼쳐 볼까요?
“룰룰루 랄랄라 걱정 없다네!”
그림작가 정보
  • 밤코
  • 대학에서 섬유미술을 공부했습니다. 낡고 버려진 물건을 좋아해서 틈나는 대로 수집해 작품으로 만들며 지냅니다. 지금은 묻어 두었던 생각을 모아 그림책 만드는 일에 빠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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