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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우리의 우주 주소를 알고 있나요?

    광활한 우주 속 먼지처럼 작은 우리는 어디쯤 살고 있을까요?
    외계인 친구와 편지를 주고받으려면 어떤 우주 주소를 알려 줘야 할까요?
    에베레스트산 너머, 지구 너머, 태양계 너머, 은하 너머 우주 속 우리의 위치와 주소를 찾으러 탐사를 시작해 볼까요?
    출판사 리뷰
    ★《그랜드 캐니언》 칼데콧 아너상 수상 작가
    제이슨 친의 우주 이야기★

    거대한 우주 속 ‘나’의 위치 찾기
    여덟 살 아이들의 키와 그림책의 높이를 비교하고, 새 중에서 키가 가장 큰 타조와 땅에서 가장 키가 큰 기린을 비교하고, 키가 가장 큰 나무와 가장 높은 빌딩과 에베레스트산을 비교하다 보면…… 우리는 어느새 국제 우주 정거장과 여러 행성과 우리은하와 은하단과 우주 그물망을 거치게 된다. 그사이 저마다의 위치와 크기를 숫자로 하나하나 비교하다 보면 우리 눈앞엔 더 이상 숫자로 표현할 수 없는 공간이 펼쳐진다. 그곳은 바로 모든 별과 모든 은하와 모든 행성과 모든 공간, 가장 광대한 세상인 우주다!
    하지만 이 책이 이끌고자 하는 종착점은 우주가 아니다. 우리를 우주로 이끌던 이야기는 우주에 도착하자 비교의 시작점에 있던 가장 작은 존재인 ‘우리’의 위치를 찾아 다시 항로를 변경한다. 우리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게 해 주기 위함이다. 우리는 이 긴 여정을 통해 생명을 품은 하나뿐인 푸른 행성 지구와 그곳에 우뚝 서 있는 우리의 위치를 알게 된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우주 주소이다. 우주 안, 국부 초은하단 안, 국부 은하군 안, 우리은하 안, 태양계 안, 지구 안, 우리 집!

    우주를 상상할 수 있는 빛나는 존재 ‘나’
    우리는 우주를 탐사하고 우주여행을 꿈꾸는 우주 시대에 살고 있지만 실제 우리가 볼 수 있는 ‘관측 가능한 우주’는 우주의 일부이다. 그 너머의 우주 공간은 볼 수 없기 때문에 우리가 전체 우주 안에서 어디쯤 있는지도 알 수 없다. 관측 가능한 우주에서는 우리가 모든 것의 중심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착각인 것이다. 시간 또한 지나간 시간을 보고 있다. 태양을 바라볼 때 우리는 8분 전의 태양을, 안드로메다은하를 바라볼 때 250만 년 전을, 처녀자리 은하단을 바라볼 때 5,000만 년 전을 보는 셈이다. 우주는 수십억 개의 은하로 이루어져 있고, 그 은하들 하나하나는 수십억 개의 별로 이루어져 있고, 수많은 별들의 둘레에는 행성들이 돌고 있다. 우리는 차가운 우주로부터 얇은 공기 담요 한 장을 걸친 조그만 행성에 사는 작은 동물일 뿐이다. 하지만 우리가 아는 한 모든 생물 중에서 우주의 광활함을 이해할 수 있는 건 우리뿐이다. 거대한 우주를 품을 수 있고 아직 확인되지 않은 우주를 상상할 수 있는 것도 찾을 수 있는 것도 우리뿐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우주 안 어느 별보다 빛나는 특별한 존재들이다.

    비교의 섬세함과 우주의 광활함이 담긴 그림
    이 책은 여덟살 아이들로부터 시작해서 우주로 확장해 가기까지 한눈에 알기 쉽게 그림과 숫자로 모든 걸 비교한다. 아이의 키와 지구와 우주의 크기와 거리를 쉽게 보여 주기 위해 각각의 그림은 크기의 비율에 따라 그려졌다.
    또한 태양계와 그 너머 우주의 구조를 이해하기 쉽도록 자유롭게 그리되, 이런 규모에서는 행성이나 혜성, 소행성대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행성은 점으로, 소행성대와 카이퍼 벨트는 질감이 있는 바탕으로 표현했다. 우리은하의 그림은 우리은하와 비슷하게 생긴 다른 은하들의 사진을 참고하여 표현했고, 우리은하 주변은 은하들의 대략적인 위치만 나타냈다. 그 너머의 그림은 작가 제이슨 친의 상상력이 더해졌다. 우주 그물망과 관측 가능한 우주의 그림은 우주 탐사에서 얻은 컴퓨터 모형 등을 참고하여 우주 공간에 분포하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비교의 정교함과 확장의 광활함이 한 권의 책에 공존할 수 있는 건 하버드 천체물리학 연구소의 도움을 받은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그림작가 정보
  • 제이슨 친 (Jason Chin)
  • 미국 뉴햄프셔의 작은 동네에서 자랐습니다. 대학에서는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고, 어린이 서점에서 일한 적도 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책을
    직접 지으며, 미국 버몬트에서 아내,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동안 발표한 작품으로 [세상에서 가장 큰 나무], [중력], [갈라파고스]
    등이 있습니다. 특히 [갈라파고스]는 2012년 [학교 도서관 저널]과 [커커스 리뷰]에서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그리픈상을 받았습니다.

     

     Jason Chin combines imaginative storytelling with intriguing science to create books that both enchant and educate. His book GRAND CANYON received both a Caldecott Honor and a Sibert Honor, and won the 2018 Orbis Pictus Award. School Library Journal described it as “A breathtaking walk through multiple habitats and deep time.”

    He is the author of the award-winning books REDWOODS; ISLAND: A Story of the Galápagos (winner of the 2013 Gryphon Award), and GRAVITY(a Gryphon Honor book). WATER IS WATER, written by Miranda Paul, was a 2016 ALA Notable Book and CORAL REEFS was nominated for the Texas Bluebonnet Award.

    Jason lives in Vermont with his wife, Deirdre Gill and their two children.

     

번역가 정보
  • 정창훈
  • 서울대학교에서 천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오랫동안 과학 잡지를 만들었으며, 어린이를 위한 과학책을 기획하고 쓰고 우리말로 옮깁니다. 쓴 책으로 『달은 어디에 떠 있나?』, 『지구 말고 다른 데 살아 볼까?』, 『생명의 별 태양』, 『로켓을 타고 우주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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