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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누군가를 붙들어 줄 ‘희망’의 이름에게 -“안녕, 조약돌!”

    루브나는 한밤중에 도착한 바닷가에서 조약돌을 만났다. 안락한 집도, 엄마도, 동생도, 친구도 없이 아빠랑 단둘이 텐트촌에서 살게 된 루브나는 조약돌에게 환한 미소의 얼굴을 그려 주고 유일한 친구로 삼는다. 그러고는 자신이 지닌 두렵고 외로운 감정들을 하나하나 털어놓으며 위로받는다. 그러던 어느 날, 찬바람이 부는 텐트촌에 한 남자아이가 도착하고, 자신보다 그 아이에게 조약돌이 더 필요함을 깨닫는다.

    『내 친구 조약돌』에는 불안한 위기 상황에서도 빛을 발하는 우정과 희망이 담겨 있다. 절제된 문장으로 전달되는 이야기 속에서 독자들은 루브나가 보고 느끼는 현실의 혼란스러움과 조약돌에게 받는 마음의 위로를 고스란히 공감하게 된다. 또한 차가운 현실과 대비되는 다채로운 색감과 과감한 화면 구성은 독자들의 눈과 마음을 그림책 속으로 깊숙이 끌어들인다.

    작가 웬디 메도어는 이 책에서 조약돌과 같은 단순한 사물에서 얻는 기쁨과 가진 것이 아무리 적을지라도 창의성을 잃지 않는 아이들을 기리고자 했다. 참혹한 현실 속에서 결코 잃지 않는 따뜻함과 회복력에 대한 이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에게도 삶의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 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타임〉지 선정 ‘올해 최고의 아동청소년도서 10선’
    ★뉴욕공공도서관 선정 ‘올해 최고의 어린이책’
    ★시카고공공도서관 선정 ‘올해 최고의 책’

    “난민들의 위기와 우정의 힘에 관한 아주 중요한 이야기”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아이들의 무한한 창의력과 회복력을 진정으로 기리는 책” -〈커커스 리뷰〉
    “시대를 초월한 매력을 지닌 보편적인 메시지” -〈북리스트〉
    “이 이야기는 어려운 주제를 다루지만 희망에 초점을 맞춘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거친 파도 속에, 험난한 길 위에 위태롭게 놓인
    난민의 절반은 ‘어린 아이들’이다
    오늘도 세계 곳곳에서 국경을 넘는 이들이 있다. 전쟁, 테러, 기근 등으로 자기 나라를 떠나 세계를 떠도는 사람들이다. 거친 파도 속에, 험난한 길 위에 놓인 이들 난민의 절반은 아직 어린 아이들이다. 삶의 터전을 잃은 이 아이들이 겨우 기거할 수 있는 곳은 임시로 마련된 텐트촌이다. 보물창고 〈I LOVE 그림책〉 컬렉션으로 새로 출간된 『내 친구 조약돌』은 어느 날 갑자기 난민 캠프 텐트촌에 머물게 된 어린 소녀 루브나의 이야기를 담았다.
    갑자기 떠나온 안락한 집, 잃어버린 가족, 배를 타고 도착한 낯선 바닷가, 그 바닷가에서 주운 조약돌, 찬바람에 펄럭이는 난민 캠프의 텐트,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또 다른 아이……. 『내 친구 조약돌』은 이 고달픈 현실과 따뜻한 우정에 대한 이야기가 서로 스미듯 결합된 그림책이다. 독자들은 어린 소녀의 시선을 따라 난민들이 겪는 현실을 마주하며 그 안에서 피어나는 우정과 희망을 목격하게 된다.
    국제 사회의 중요 이슈로 자리 잡은 난민의 이야기는 이제 더 이상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밖에서 어느새 우리 곁으로, 또 우리 안으로 성큼 다가온 문제이다. 독자들은 『내 친구 조약돌』을 통해 루브나의 외로움과 순수한 우정에 공감하는 한편, 어린아이의 관점에서 난민들이 처한 상황을 좀 더 이해하고 고민해 볼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그림작가 정보
  • 다니엘 에그니우스
  • 스웨덴에서 태어났고 프라하·런던·베를린·볼로냐 등 유럽 곳곳에서 20여 년 이상 지냈으며 지금은 아테네에 살고 있다. 자신의 내면세계를 반영하는 명쾌하고 몽환적이며 활기찬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대표적인 그림책으로 『내 친구 조약돌』, 『나방』, 『할아버지의 최고 세 가지』 등이 있다.

글작가 정보
  • 웬디 메도어
  • 영국 웨일스의 애버리스트위스에서 나고 자랐다.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옥스퍼드대학에서 8년간 영문학과 비평 이론을 가르치다가, 35세에 마침내 어린이책 작가가 되었다. 첫 책 『옷장 속의 암탉』이 ‘브랜포드 조아스 상’ 최종후보작에 올라 주목을 받았으며, 옥스퍼드대학 출판부에 펴낸 베스트셀러 「웬디 퀼」 시리즈는 10개 국가 이상에서 출판되었다. 대표적인 그림책으로 『내 친구 조약돌』, 『구출된 라푼젤』, 『글럼프와 피블』 등이 있다.

번역가 정보
  • 신형건
  • 1965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났으며 경희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새벗문학상’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으며, 대한민국문학상과 한국어린이도서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거인들이 사는 나라』, 『배꼽』, 비평집 『동화책을 먹는 치과의사』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다락방의 불빛』,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 『아툭』, 『이름 짓기 좋아하는 할머니』, 『도서관에 개구리를 데려갔어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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