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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온 세상의 빵이란 빵은 내가 다 먹을 거야!”
    쫄깃쫄깃, 폭신폭신, 부드러운 빵을 찾아 오늘도 빵도둑이 간다!
    폭신폭신 갓 구워 낸 빵을 노린다. 하나만 먹는다. 먹을 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자기만의 철학과 규칙을 가진 빵도둑은 맛있는 빵을 찾아서라면 어디든 가는 빵도둑이에요. 어느 날 빵도둑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숲속 빵집’을 발견했어요. 빵집 안에는 폭신한 식빵머리를 하고 온화한 미소를 가진 아저씨가 맛있는 빵을 구워 내고 있었어요.

    살금살금 몰래 빵집으로 들어간 빵도둑은 아저씨가 정신없이 바쁜 틈을 타서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말랑말랑한 따뜻한 빵을 훔쳐 내는 데 성공했어요. 빵도둑은 집으로 돌아와 훔친 빵을 꼬옥 끌어안고 잔뜩 기대하며 빵을 한입 크게 베어 물었어요. “잘 먹겠습니다~” 그런데…?

    2020 일본 MOE(모에) 그림책상에서 2위를 기록하고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무섭게 떠오르는 작가 시바타 케이코의 그림책 《빵도둑》을 만나 보세요!
    출판사 리뷰
    맛없는 빵을 먹고 화가 난 빵도둑!
    빵집으로 달려가 빵을 벗어 던진 빵도둑의 충격적인 정체는?
    빵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빵도둑의 집은 온통 빵으로 가득했어요. 빵 모양 의자에 앉아 빵 모양 탁자에 빵을 두고, 빵 모양 냉장고에 빵을 넣고 빵 모양 토스트기에서 빵을 구웠지요. 심지어는 화분에서도 빵이 자라고 있었어요. 빵에 대한 애정이 흘러넘치는 빵도둑은 나름의 규칙을 만들고 매일매일 맛있는 빵을 훔쳐서 먹는 재미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어요.
    어느 날, 빵도둑은 도둑질한 빵을 꼬옥 끌어안으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을 지었어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숲속 빵집의 빵이라니 어떤 맛이 날까?’ 빵도둑은 행복한 상상을 하며 빵을 크게 한입 베어 물었어요. “앙~” 하지만 이게 웬걸? 빵은 너무너무 맛없었지요. 화가 잔뜩 난 빵도둑은 빵집을 찾아가 빵집 아저씨에게 어떻게 이렇게 맛없는 빵을 만들 수 있냐며 따졌어요.
    빵을 도둑질한 주제에 참 뻔뻔하게도 말이에요. 빵 모양을 한 빵도둑을 보고 당황한 빵집 아저씨는 “어? 빵이 말을 하네?” 하고 깜짝 놀랐지요. 그러자 빵도둑은 “나는 빵이 아니라 빵도둑이에요!”라며 당당하고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으며 뒤집어쓰고 있던 빵 탈을 휙 하고 벗어던져 버리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하고 말았어요. 앗! 빵도둑의 정체는 바로….

    “죄송해요. 빵이 너무 좋아서 그랬어요.”
    미워할 수 없이 사랑스런 빵도둑, 멋진 제빵사가 되다!
    우연히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숲속 빵집’에서 엄청나게 맛없는 빵을 먹게 된 날부터 빵도둑은 정체가 탄로 나고, 빵집 아저씨에게 혼이 났어요. “나도 맛없는 빵을 만들어서 미안하지만 도둑질은 옳지 않아.” 빵집 아저씨의 말에 빵도둑은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게 되었어요. 게다가 직접 빵을 만들어 보라는 아저씨의 제안에 깜짝 놀랐지요.
    지금까지는 빵도둑의 규칙에 따라 빵을 훔쳐서 먹을 생각만 했지, 빵을 만들어 볼 생각은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었거든요. 맛있는 빵을 먹겠다는 일념 하나로 온 세상의 빵을 열심히 도둑질했던 빵도둑은 그 열정을 이제 빵을 만드는 데에 쏟기로 마음먹었어요. 빵도둑은 이제까지 가장 맛있게 먹었던 빵을 떠올리며 몇 날 며칠을 궁리한 끝에 깜짝 놀랄 만큼 맛난 빵을 생각해 냈지요. 늘이고 치대고 다시 늘여서 치대고, 빵도둑은 온 정성을 다해 빵을 만들었어요.
    짜잔! 그렇게 완성된 빵은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폭신폭신, 쫀득쫀득, 촉촉한 지금까지는 없었던 놀라운 맛이었어요.
    숲속 빵집은 마침내 가게 이름에 걸맞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숲속 빵집’이 되었고, 손님들로 북적거렸어요. 빵도둑은 더 이상 빵도둑이 아닌 훌륭한 제빵사가 되었어요. 이 모든 게 빵을 향한 사랑과 열정으로 이뤄낸 것이지요.

    무섭게 떠오르는 차세대 그림책 작가, 시바타 케이코를 주목하라!
    《빵도둑》은 2020년, 일본에서 출간되자마자 MOE 그림책상 금상을 수상하고, 지금까지 10만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많은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빵 탈을 쓴 빵도둑의 인기에 힘입어, 책 속 캐릭터로 다양한 굿즈와 이모티콘으로도 탄생하여 치명적인 귀여움을 한껏 뽐내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좋아하는 국민 캐릭터로 자리 잡았습니다.
    치즈 빵과 초콜릿이 발라진 트위스트 빵을 가장 좋아한다는 시바타 케이코 작가는 책 속에 빵을 사랑하는 마음을 한껏 담았습니다. 빵집에 진열된 수많은 종류의 먹음직스러운 빵들과 그 사이사이를 누비는 빵도둑의 유쾌한 활약을 보고 있으면 당장이라도 달려가 따끈따끈한 빵을 한입 베어 물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시크한 유머와 소름 돋는 반전으로 독자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시바타 케이코 작가의 《빵도둑》을 지금 바로 만나 보세요!
그림작가 정보
  • 시바타 게이코
  • 1973년 일본 시고쿠 고치 현에서 태어났다. 나라예술단기대학 비주얼디자인과를 졸업했다. 2002년부터 홍보물과 도서의 일러스트 작업을 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제10회 노트전에서 준대상을 수상했다. 2016년 『안녕 고양이』로 그림책 작가로 데뷔했다. 지금은 두 아이의 엄마이자 작가로 살고 있다. 맛있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아게다시도후(튀긴 두부에 가쓰오부시 육수를 더한 일본식 두부 요리)’다.
     

번역가 정보
  • 황진희
  • 대학에서 일본어 통역을 전공했습니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 그림책과 어린이 문학에 매료되었습니다. 어린이도서연구회 김포 지회에서 어린이 책 문화 운동을 하고 있으며, 어린이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도서관 여행을 할 때와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그림책을 읽어 줄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옮긴 책으로 『내 목소리가 들리나요』『군화가 간다』『르완다에 평화의 씨앗을』『신데렐라의 엉덩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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