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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나는 늘 건축에 대해 생각해요. 가끔은 꿈에서도 설계를 하지요.”
    편견에 맞서 새로움을 창조한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남긴 삶의 곡선을 따라가다!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태어난 유달리 호기심이 많던 아이. 어렸을 때부터 건물이 지어지는 모습을 상상하고, 어느 순간 자신이 건축가가 되고 싶다는 걸 알았던 자하 하디드는 어린 나이에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꿈을 좇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세상은 꿈의 길을 쉽게 열어 주지 않았습니다. 자하는 남자들의 세상 가운데 선 여자였고, 백인들 사이의 유색인이었으니까요. 사람들은 자하의 설계가 비현실적이라며 건물을 지을 수 없다고 말했고, 자하를 ‘여자 주인공’이라고 표현했어요. 그럼에도 자하는 세계적인 건축가로 세상에 이름을 알리며 2004년에는 여성 최초로 프리츠커 상을 받았습니다.

    『자하 하디드』는 남다른 상상력 그리고 대담한 도전과 용기로 새로움을 창조해 낸 자하 하디드의 삶을 조명하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다른 사람들의 평가를 듣지 않기 바랍니다. 누군가의 판단으로 자신의 길을 막지 않기 바랍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듣고 그 길을 열어 당당히 걸어가기를 바랍니다.
    출판사 리뷰
    “목표가 꼭 있어야 해요. 그건 바뀔 수도 있어요.
    하지만 여러분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분명히 아는 것이 중요해요.”
    _자하 하디드

    자하 하디드(1950-2016)
    *미국에서 미술관을 설계한 첫 번째 여성 건축가
    *프리츠커 상을 받은 첫 여성, 첫 이라크인,
    첫 이슬람교도, 최연소 수상자였다.
    *2006년 ― 자하 하디드 회고전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2012년 ― 대영 제국 훈장 2등급(DBE) 수훈

    ★누리과정 및 교과연계★
    -누리과정: 의사소통(책과 이야기 즐기기)
    -교과연계: 2학년 2학기 국어 4. 인물의 마음을 짐작해요
    3학년 1학기 국어 5. 중요한 내용을 적어요
    4학년 2학기 국어 6. 본받고 싶은 인물을 찾아봐요
    5~6학년 미술 2. 표현과 창작의 세계

    이라크 바그다드의 작은 소녀, 자연에 이끌리다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는 철학가, 과학자, 화가 들이 넘쳐나는 곳이었어요. 어린 자하 도 그들 못지않게 주변을 관찰하고 깊이 생각하는 사람이었지요. 자하는 바그다드의 이슬람 사원과 궁전 아래 서서 햇살이 창문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모습에 마음을 빼앗기는 아이였어요. 어느 날 자하는 아빠와 함께 습지와 갈대, 물풀이 물 위를 떠다니는 수메르 습지 마을을 보았어요. 모든 것이 끊임없이 움직이며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곳이었습니다. 자하는 문득 궁금했어요. ‘바그다드 같은 도시에 사는 게 더 좋을까? 아니면 이렇게 자연과 함께 사는 게 더 좋을까?’

    어느 날 눈 앞에 다가온 건축의 꿈
    자하는 언제부터 건축가의 꿈을 갖게 되었을까요? 이모 부부가 집에 놀러 온 날, 새로 지을 집의 모형을 본 자하는 설계하고 건물을 짓는 생각에 사로잡혔어요. 자하는 목표를 세우고 바로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난 건축가가 될 거야.”
    건축가의 꿈이 시작되는 순간이었어요. 베이루트에서 수학 공부를 마친 자하는 런던에서 건축학교를 다니게 됩니다. 자하의 설계는 남들과 달랐습니다. 불가능에 도전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았으니까요. 자하는 큰 꿈을 꾸고, 관습에 도전했습니다. 이미 정해진 규칙을 깨고 싶어했어요. 그래서 정장 대신 자신이 좋아하는 화려한 옷을 입고 털이 달린 멋진 구두도 신고 다녔지요.

    세상의 편견, 그럼에도 열린 자하 하디드의 시대
    영국에서 자신의 건축 사무소를 연 자하는 곧 유명해졌습니다. 사람들은 틀에 박히지 않은 자하의 아이디어와 그림에 대해 이야기했지요. 자하는 홍콩의 설계 공모전에서 우승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성이 없다는 이유로 건설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마침내 자하의 설계로 처음 지은 건물은 독일의 소방서였습니다. 그런데 자하가 성공하자 사람들은 더 엄격하게 그녀를 평가합니다. 과연 자하의 설계에 문제가 있었을까요? 아니면 자하가 남들과 다르게 새로운 도전을 해서였을까요?
    남들이 뭐라고 하든 자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로젝트를 설계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을 찾고, 다음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이루어 나갔습니다. 자하는 버텼고 꿈을 좇았고 성공했습니다. 그렇게 어디에도 없던 길을 만들고, 당당히 걸어갔습니다. 비로소 자하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2014년 당시 자하는 프리츠커 상을 받은 첫 여성, 첫 이라크인, 첫 이슬람교도, 그리고 최연소 수상자였습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듣고 꿈을 그린 건축가
    새로운 길을 꿈꾼 사람, 세상의 편견에 맞서 누구보다 강해져야 했던 건축가, 자신의 상상을 자신의 이름으로 지은 수백 개의 건물로 증명해 낸 사람, 자하 하디드. 이라크에서 태어난 한 소녀가 ‘자하 하디드’라는 세계적인 브랜드가 된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요? 누가 뭐라고 해도 자신의 꿈을 굽히지 않는 확신과 그 확신을 끝까지 밀고 나가는 용기입니다. 스스로를 향한 믿음과 꿈에 대한 확신이 세상의 편견을 뛰어넘는 용기를 만들어 낸 것입니다.
    여러분은 누구의 목소리를 듣고 있나요? 자하 하디드라면 아마 이렇게 말할 겁니다. 여러분 자신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라고요. 자신의 목소리를 듣고, 들은 대로 꿈을 그리고, 그린 대로 걸어가 보라고 말입니다.
그림작가 정보
  • 건축가이자 화가이자 작가입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자랐고 고등학생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습니다. 지금은 미국 보스턴에 살면서 건축과 어린이 책, 두 가지 일에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처럼 현실과 상상의 세계 사이를 넘나들며 영감을 얻습니다. 이 책은 처음으로 쓰고 그린 그림책입니다.  

번역가 정보
  • 이순영
  • 1970년 강릉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한 뒤 여러 기업체에서 해외업무를 담당했습니다. 2009년 도서출판 북극곰을 설립하여 환경과 영혼의 치유를 주제로 일련의 책들을 꾸준히 발간하고 있으며, 번역가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짝꿍과 함께 재미있고 예쁜 책을 만들고 있어요. 골든 리트리버를 기르는 것이 꿈이에요. 번역한 책으로는 『북극곰』『당신의 별자리』『안돼!』『나비가 되고 싶어』『누구세요?』『고슴도치의 알』 등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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