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수 339l좋아요 2
미디어리뷰 / 독자리뷰 쓰기 한줄댓글 쓰기
    책 내용


    심장을 훔친 도둑을 찾아라!
    사이다 작가의 미스터리 하트 그림책

    하트 바람은 어디에서 불어오는가? 하트 바람이 불면 심장이 쿵! 바람처럼 나타났다가 휙휙 사라지며 모두를 ‘심쿵’하게 한 범인, 심장도둑을 찾아야 한다! 『심장도둑』은 세 자매와 고양이, 미스터 김, 외계인, 드라큘라, 아이스맨… 독특한 캐릭터들이 줄지어 등장하며 빠른 호흡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펼칩니다. 사이다 작가 특유의 유머가 팍팍 뿌려진 이상하고 발칙한 미스터리 하트 그림책!
    출판사 리뷰
    책장을 열면 하트 바람이 분다

    어느 날, 산책길에 바람이 불기 시작합니다. 핏빛 바람은 살랑거리다가 책장을 넘길수록 거세집니다. 이 하트 바람이 세차게 불자 산책길에 있던 이들의 심장이 쿵쿵쿵 떨어집니다. ‘심쿵’한 이들은 왼쪽 가슴에 새빨간 핏자국을 남긴 채 사라진 심장도둑을 찾으러 갑니다. 자기의 잃어버린 심장을 찾아서 도둑을 쫓습니다. 도둑이 남긴 단서는 하나! ‘심장을 쿵 떨어뜨리고 바람처럼 휙 사라진다는 것.’

    심장도둑은 멈추지 않는다!
    이상하고 유머러스한 하트 그림책

    심장도둑은 하트 바람을 일으키며 기세등등하게 심장을 떨어뜨립니다. 심장을 잃어버린 이들이 많아질수록 세상은 하트로 가득해집니다. 도대체 심장도둑은 왜 심장을 떨어뜨리고 사라지는 걸까요?
    사이다 작가는 그림책 『심장도둑』에서 심장이 떨어지는 ‘쿵’ 소리와 하트 기호를 변주하여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펼쳐 보입니다. 심장을 잃어버린 미스터리한 사건을 작가 특유의 유머러스한 톤으로 경쾌하게 풀어냅니다. 심장도둑을 잡기 위해서는 그림책의 마지막 장까지 쉬지 않고 빠르게 페이지를 넘겨야 합니다. 심장도둑은 절대 멈추지 않으며 어떤 심장도 떨어뜨리고 훔칠 수 있으니까요.

    『심장도둑』은 하트를 보는 재미가 가득한 그림책입니다. 그림책 화면의 넘실거리는 하트를 따라 터질 것 같은 심장, 얼음 심장, 강철 심장, 불타는 심장, 사로잡힌 심장 등 수많은 심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작가가 등장인물에 맞춰 표현한 하트 이미지는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며 이야기에 긴장감을 불어넣습니다. 하트는 요철이 있는 판에 얇은 습자지를 대고 아크릴 물감을 바르거나 색연필로 긁어 질감을 만들어 냈습니다. 작가가 콜라주로 완성한 하트 이미지는 심장이 하늘에서 우수수 떨어지고 화면 가득 채워지는 장면에서 돋보입니다. 하트 이미지의 리드미컬한 움직임이 이야기의 흐름을 한층 고조시키고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비밀과 반전이 담긴 캐릭터 쇼

    심장을 빼앗긴 세 자매와 고양이, 외계인, 강철로봇, 늑대인간과 같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은 도둑을 찾을 실마리를 갖고 있습니다. 비밀을 간직한 캐릭터들은 책장을 넘길수록 계속 늘어나며 이야기를 풍성하게 이끌어 갑니다. 작가는 말풍선을 활용해 캐릭터를 우스꽝스럽게 표현하기도 하고, 캐릭터가 모여서 도둑을 찾으러 갈 때는 슬랩스틱 코미디처럼 과장된 몸짓과 대사로 연출하여 웃음을 전합니다. 캐릭터들의 시끌벅적한 소동을 함께하고 있노라면 어느덧 비밀이 밝혀지고 그림책 『심장도둑』의 반전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야기는 끝나지 않는다!
    되풀이해 읽는 그림책의 즐거움

    책의 맨 끝에 붙은 심장도둑 목격자의 증언은 그림책 『심장도둑』의 이야기를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게 하는 포인트입니다. 이야기의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반전을 알아차린 독자들은 증언을 읽고 반드시 그림책의 첫 장으로 돌아가야만 합니다. 이야기의 결말을 마주하고 얼떨떨한 기분을 느꼈다면 마음을 가다듬고 책장을 다시 열면 됩니다. 되풀이해서 읽을수록 이 그림책에 담긴 목소리를 분명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내 심장을 훔쳐 간 심장도둑을 향해 외치는 뜨거운 고백!’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

그림작가 정보
  • 사이다
  • 잘 안 보이는 세계에서 두 딸의 엄마로 살고 있습니다.
    날이면 날마다 엄청나게 위대한 일을 아무도 모르게 하고 있습니다.
    이제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만드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아니 어쩌면 예전부터 해 오던 일인지도 모르겠네요.
    가래떡은 그런 일의 첫 번째 결실인 나의 첫 그림책입니다.
    내 안에서 꿈틀대는 수많은 영감들이 가래떡처럼 쭉쭉 나오길 바랍니다. 나온다 나와!

     

한줄댓글
  • 박주현
  • 2020-11-24
  • 표현기법이 글과 잘 어울립니다. "심장도둑은 바로 너"할때 4살 아이는 도둑이라는 말에 자기는 도둑 아니라고 울고 7살은 베시시 웃습니다.
미디어리뷰 / 독자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