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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어린이들의 논리적 사고력을 길러 주는
    단비어린이 교양 ‘12가지 이유’ 시리즈의 아홉 번째 책,
    이번엔 모두가 싫어하는 ‘공부’로 돌아왔다!

    공부해라, 공부해라! 엄마, 아빠는 틈만 나면 아이들에게 공부하라고 합니다. 학교에서도 공부하고, 학원에서도 공부하는데 집에 오면 “오늘 숙제 다 했니?”를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하지요. 우리나라에선 대학생보다 초등학생이 공부를 더 많이 한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니, 초등학생의 공부 부담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만합니다. 도대체 공부는 왜 해야 할까요? 무엇을 위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 잘살기 위해서”라는 두루뭉술한 대답 말고,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게 조목조목 하나씩 짚어 보자고요. 이 책은 그런 의도로 기획되었습니다. 공부가 무엇이며, 왜 해야 하는지, 시험 성적만으로 공부를 평가해야 하는지, 밖에 나가 신나게 놀면 안 되는지 등 아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것과 그에 대한 답들을 12가지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읽는다면 더욱 효율적인 책읽기가 될 것입니다.

    출판사 리뷰
    공부하는 거 정말 어렵지? 하지만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이루어 놓은 지식에 대해
    하나씩 하나씩 알아 가는 게 진짜 공부야!

    공부를 상위 학교에 진학하기 위한 수단으로만 생각한다면, 정말 재미없지만 억지로 할 수밖에 없는 ‘지겨운 것’이 되고 말지요. 그리고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고 나면 목표가 이루어진 것처럼 공부에서 손을 놓게 되겠죠. 하지만 어디 세상이 그렇게 살 수 있는 곳인가요? 대학을 가면 취업 공부, 취업하고 나면 승진하기 위한 공부, 승진하고 나면 오래 일하기 위해 또 공부. 그뿐인가요? 새로운 가전이나 스마트기기가 나오면 그걸 잘 활용하기 위해 공부, 여행하기 위해 여행지에 대해 공부, 건강하기 위해 몸에 대해 공부, 맛있는 식사를 위해 요리 공부,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패션 공부 등 인생은 공부의 연속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아요. 매 순간순간이 새로운 걸 배워 나가는 공부의 과정이죠.

    그런데 공부를 지겨운 것으로 생각한다면 인생이 얼마나 재미없을까요? 이 책은 ‘공부=학교=학원=성적’으로 좁게만 인식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넓은 의미에서의 공부 이야기를 해 줍니다. ‘공부=배우는 것=새로운 것을 아는 모든 과정’이 되는 것이지요. 더 재미있게 놀기 위해 궁리를 하는 것, 자전거를 타기를 배우는 것, 여행지에서 새롭게 알게 된 것, 인사를 잘하는 것, 밥을 맛있게 먹는 것 등 스스로 재미있게 살기 위해 하는 모든 활동부터 훌륭한 발명품으로 모두를 이롭게 하겠다는 의지, 미래를 내다보기 위한 노력 등 타인을 위한 배움들이 모두 공부가 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책상에 앉아 영어 단어를 외우고 시험공부를 하는 것은 사는 데 필요한 여러 공부 중 하나에 불과한 것이지요. 물론, 이런 공부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누구나 훌륭하고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데, 그 꿈을 이루는 과정 속에는 모두에게 공평한 기준인 ‘시험’이 필요한 경우가 굉장히 많잖아요. 하지만 그 시험을 잘 못 보았다면 또 다른 방법으로 꿈을 찾아갈 수 있지요. 다양한 방식의 공부가 있다는 걸 아이들이 안다면 작은 실패에 좌절하고 포기하는 일이 적을 것입니다. 『공부를 해야 하는 12가지 이유』는 이제 막 학교라는 하나의 사회에 들어선 아이들에게 배움(=공부)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알려 줍니다. 공부란 결코 어렵고 힘든 것이 아니며, 마음만 먹으면 숨 쉬는 것부터 먹고 놀고 자는 모든 것이 공부가 될 수 있음을,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학교 밖 어느 곳에서나 우리는 항상 공부하고 있다는 것을요.
그림작가 정보
  • 노은주
  •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꼭두 일러스트 교육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현재는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두 아이의 엄마이자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우리 사부님이 되어 주세요』가 있습니다.

     

글작가 정보
  • 김미희
  • 200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로 등단한 18년 차 전업 작가로 동시, 동화부문에서 푸른문학상과 《동시는 똑똑해》로 서덕출문학상을 받았다. 시와 동화를 쓰고 있다. 제주 우도에서 나고 자랐다. 어릴 때부터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공부가 뭔지 알고부터는 공부가 즐겁다. 오늘도 나는 좋은 책을 쓰기 위해 공부다. 청소년시집 『외계인에게 로션을 발라주다』 『소크라테스가 가르쳐준 프러포즈』 『마디마디 팔딱이는 비트를』 동시집 『동시는 똑똑해』 『예의 바른 딸기』 『영어 말놀이 동시』 『오늘의 주인공에게』『야, 제주다』 동화 『얼큰 쌤의 비밀 저금통』 『하늘을 나는 고래』 『엄마 고발 카페』 『우리 삼촌은 자신감 대왕』 『한글 탐정 기필코』 『마음 출석부』 등 다수의 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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