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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들소 레몽, 책 속에서 뛰쳐나오다!
    낡은 책과 소년의 우정

    소중한 책 한 권은 때로는 평생의 친구가 되기도 합니다. 좋아하는 책 하나를 읽고 또 읽으며 상상하고 꿈꾸면서 어느새 아이들은 부쩍 자라지요. 『도서관의 들소 레몽』은 그런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동화입니다.

    레몽은 온몸이 털로 뒤덮인 털북숭이 들소입니다. 책의 주인공이어서 책 속에 살고 있지요. 책 주인은 레몽과 반대로 털이라고는 없는 남자아이 질이에요. 질과 레몽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입니다. 마치 엉덩이 왼쪽과 오른쪽처럼요. 둘은 놀이터에 갈 때도 음식점이나 병원에 갈 때도, 심지어 수영장에 갈 때도 함께하는 단짝 친구이지요. 그런데 어느 날, 질에게 새로운 친구가 생깁니다. 바로 공룡입니다. 공룡에 푹 빠진 질은 이제 들소 레몽은 뒷전이고 하루 종일 도서관에서 빌려 온 공룡 책만 들여다봅니다. 레몽은 질에게 버림받은 것 같아 섭섭한데, 예상치 못한 일까지 터집니다. 질이 도서관에 반납하는 공룡 책들 틈에 끼어서 레몽도 도서관 반납함에 떨어진 거예요.

    설상가상으로 레몽은 책 밖으로 튕겨 나오기까지 합니다. 난생처음 책 밖으로 나온 데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도서관에서 레몽은 어쩔 줄 모릅니다. 그러다가 도서관 사서 니콜 아줌마의 눈에 띄어 사람들 발에 납작하게 밟힐 위기에서 간신히 벗어나지요. 책 속으로 다시 들어가는 법을 알아낸 레몽은 니콜의 도움으로 분실물 진열대에 전시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엉덩짝 친구 질은 레몽을 찾으러 오지 않습니다. 질은 레몽을 영영 잊어버린 걸까요. 오랜 시간이 흘러 어느새 사서 니콜을 돕는 믿음직한 도서관의 들소가 되었지만, 레몽은 여전히 옛 친구를 잊지 않고 있습니다. 언젠가 두 친구가 다시 만나는 날이 올까요?
    출판사 리뷰
그림작가 정보
  • 케이트 채플
  • 영국의 링컨셔에 살면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동물을 너무나 좋아해서 종종 동물로부터 영감을 받아 역동적이고 재밌는 캐릭터들을 만들어 내곤 합니다. 고무 수채화, 색연필, 컴퓨터 등등 다양한 작업을 통해 그림을 그리며 언제나 유머러스한 포인트를 두는 걸 잊지 않는답니다. 언젠가 아이들을 위한 동화를 직접 쓰게 되기를 희망한대요. 그림을 그린 책으로 『헨리 퍼지팬츠의 모험』 등이 있습니다. 

글작가 정보
  • 루 보셴
  • 어렸을 때 길에서 자기가 그린 그림들을 팔고 인형에게 이야기를 지어서 들려주곤 했어요. 대학생 때 출판사에서 일하면서 재능 있는 저자들과 그림 작가들을 만났고 언젠가 그들처럼 되리라 꿈을 꾸었답니다. 대학에서 비주얼 아트와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한 후 주저 않고 작가로서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에 생기를 불어넣는 일은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행복이에요. 지은 책으로 『발렌틴의 깜짝 선물』 『비둘기 아저씨의 새』 등이 있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 『조에는 예쁘게 웃어요』 『파푸 마미』 등이 있습니다. 

번역가 정보
  • 밀루
  • 불어불문학을 전공하고, 프랑스의 좋은 어린이ㆍ청소년 책을 소개하는 일을 꾸준히 해 오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큰 머리 선생님은 조금 다를 뿐이야》《투덜투덜 마을에 로자 달이 떴어요!》《버럭 왕은 사랑받을 수 있을까?》《남을 왜 생각해야 돼?》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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