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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SBS [영재 발굴단]에 소개된 준석이의 꾸밈없고 솔직한 마음이 담긴 글 모음집입니다. 준석이의 꿈과 가족, 친구, 가습기 살균제 피해와 관련한 이야기, 1만여 권의 책을 읽고 정리한 독서록 등을 담았습니다. 국회에서 직접 낭독해 회의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내가 할 수 없는 여덟 가지’를 수록했습니다.
    출판사 리뷰
    지난 7월, 여의도 국회 의사당에서 열린 회의에 한 초등학생이 참석했습니다. 이 학생이 담담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직접 쓴 글을 낭독하자 어른들은 고개를 숙였고, 회의장은 곧 눈물바다가 되었습니다. 이 학생은 바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인 박준석 군입니다. 준석이는 이 자리에서 어떤 이야기를 했을까요?

    열세 살 준석이의 세상을 향한 호소
    준석이는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만 한 살 때 폐가 터져 후유증으로 천식을 앓고 있으며, 폐 기능의 약 50%를 잃었습니다. 그래서 또래보다 몸집이 훨씬 작습니다. 뿐만 아니라 몸이 아파서 병원에 자주 입원해야 했기 때문에 학교에 결석하는 날이 많았고, 학교에 가더라도 친구들과 뛰어놀 수 없었습니다. 준석이는 이 모든 것이 엄마 때문에 일어난 일이 아니라 자기가 한 일에 책임을 지지 않는 어른들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직접 낭독해 많은 이의 가슴을 울렸던 ‘내가 할 수 없는 여덟 가지’는 폐 질환 때문에 준석이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실 이 여덟 가지는 준석이가 ‘하고 싶은 여덟 가지’이기도 합니다. 이 책에는 준석이가 만들고 싶은 사회에 대한 준석이의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특히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아픔을 가지고 있는 친구에게」와 「내가 만들고 싶은 세상」에서는 ‘내가 살아갈 사회는 책임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합니다. 준석이가 세상을 향해 던지는 간절한 호소입니다.

    마음은 누구보다 건강한 독서 천재 준석이의 책 이야기
    준석이는 SBS [영재 발굴단]에 소개된 독서 천재입니다. ‘책은 세상을 보는 창문’이라고 말하는 준석이는 평소에도 앉은 자리에서 서너 시간 동안 책을 읽습니다. 지금까지 읽은 책만 해도 1만여 권 정도 되는데, 특히 역사책을 좋아합니다. 5학년 때는 책을 통해 쌓은 역사 지식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어린이 도슨트로 활동했습니다. 어떤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답할 수 있는 방대한 역사 지식, 귀에 쏙쏙 들어오는 해설로 또래 친구들뿐만 아니라 외국인의 극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박물관 도스트를 하면서」를 보면 도슨트로 봉사했던 일을 이야기하면서 봉사의 의미에 대해 생각했으며, 봉사를 하고자 하는 의지와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준석이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으며 나만의 지식 은행을 만들고 있습니다. 직접 기록한 독서록을 보면 책을 읽기만 한 것이 아니라,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한 흔적이 보입니다. 나아가 책이 준석이에게 주는 가르침을 항상 자신의 경험, 일상 등과 연관 지어 생각합니다. 비록 친구들보다 몸은 약하지만 책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고 있는 준석이는 ‘책은 나를 더 강하고 단단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라고 말합니다.

    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 준석이의 꾸밈없고 솔직한 글
    준석이는 역사 인식, 가습기 살균제 피해 등 사회 문제에 대한 글을 쓸 때는 거침없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합니다. 하지만 가족, 친구, 학교생활 등 일상에 대한 글을 쓸 때는 보통 초등학생들처럼 순수한 어린이가 됩니다. 이런 글들을 천천히 읽어 보면 마음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엄마가 화를 내서 우리 집은 핵폭탄을 맞은 것 같았고, 아빠 신발이 살구나무에 걸려서 무척이나 창피했다고 말합니다. 본대로, 생각한 대로 꾸밈없고 솔직하게 쓴 준석이의 글은 ‘어른이 개입하지 않은 어린이의 마음은 이렇게 순수한 것이구나.’하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그림작가 정보
  • 이지후
  •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대학에서도 붓과 연필을 놓지 않았다. 현재 회화 작업도 하면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게으름뱅이 탈출 학교』 『세상을 뒤흔든 위인들의 좋은 습관』 『과학 귀신』 『일기가 나를 키웠어요』 『인기 폭발! 공룡 팬티』 『나를 바꾼 그때 그 한마디』 『에디슨과 발명 천재들』 『삼각형으로 스피드를 구해줘!』 『시간의 규칙을 찾아서』 『그림자로 지구 크기를 재어라!』 『분자 마법으로 부피를 변화시켜라』 등이 있다. 

글작가 정보
  • 박준석
  • 2007년에 태어나 올해 영훈 국제중학교 입학을 기다리고 있는 예비 중학생입니다. SBS [영재 발굴단]에 지식 영재로 출연하였고, 지금까지 읽은 책만 1만여 권에 이릅니다. 가습기 살균제 때문에 폐 질환을 앓게 되어 체력적 한계가 있지만, 마음만은 누구보다 밝고 긍정적이며 강한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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