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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낚시는 눈감고도 할 수 있지. 으라차차!
    뭔데 이렇게 힘이 센 거야?
    세상에! 할아버지가 낚은 것은 바로 해였어요.

    낚시를 잘하는 할아버지가 실수로 해를 낚게 된다. 뜨거운 해가 떨어지자 바다는 더워지고 빙하가 녹아 북극곰도 떠내려온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할아버지는 달도 낚아 바다에 떨어뜨린다. 차가운 달이 떨어져 바다가 식기 시작했지만, 해와 달이 사라진 세상은 아주 깜깜해져 버린다. 할아버지와 동물들은 힘을 합쳐 해와 달을 돌려 놓을 좋은 방법을 생각해 내는데... 과연 어떤 방법일까?
    출판사 리뷰
    대왕고래를 잡을 정도로 낚시엔 일가견이 있는 할아버지. 눈을 감고 자신만만하게 낚싯줄을 던졌습니다.
    “뭔데 이렇게 힘이 센 거야?” 꿈적도 하지 않는 낚싯줄과 한참을 실랑이 끝에
    풍덩!
    세상에! 할아버지는 해를 낚고 말았습니다.
    “이를 어쩌지?”

    실수로 벌어진 일을 해결하려는 할아버지의 노력
    뜨거운 해는 바다를 데우기 시작했고 동물들은 더워서 난리가 났습니다. 빙하가 녹아 북극곰도 함께 떠 내려왔습니다. 어찌할 바를 몰라 걱정하던 할아버지가 생각한 방법은 차가운 달을 낚는 것입니다.
    “영차! 조금만 더!“
    다행히 차가운 달은 바다를 식혀 주었어요.
    하지만, 임기응변으로 인한 해결은 잠시뿐, 더 큰 일이 닥치고 말았습니다. 해와 달이 바닷속에 잠겨버리니 온 세상이 깜깜해졌습니다. 동물들도 앞이 보이지 않아 꽝꽝 부딪혔습니다.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는 위기 상황이 닥쳤을 때,
    인간과 동물, 연대의 힘
    해와 달이 없이는 할아버지도 동물들도 살 수가 없고, 할아버지 혼자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할아버지와 동물들은 머리를 맞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생각해냅니다. 과연 어떤 방법으로 해와 달을 돌려놓을 수 있을지 함께 지켜볼까요?

    누구나 실수를 하곤 합니다. 하지만 작은 실수가 생각지도 못한 큰 잘못으로 번지기도 하지요. 가벼운 나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 때론 깊이, 신중하게 생각해봐야 할 일입니다. 그리고 혼자보다는 여럿이 모은 힘은 생각보다 강하고, 큰 어려움도 잘 해결해낼 수 있다는 것을 할아버지도, 동물들도, 지켜보는 우리도 알게 되겠지요.

    섬세하고 흥미로운 그림체
    해와 달이 바다에 떨어지고, 바다가 뜨거워지기도 차가워지기도 합니다. 상상 속에서만 가능한 이러한 장면들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것은 환상적인 색감과 섬세한 표현 덕분입니다. 수채화 기법으로 해, 달, 대기와 바다의 온도를 풍부한 색감으로 그림 속에 펼치고, 연필화로 할아버지와 동물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드러냅니다. 그리고 깨알 같은 작가 특유의 위트로 주변 동물들의 재기 넘치는 행동도 담았습니다. 볼수록 감성적이면서도 꽤 흥미로운 그림체입니다. 깊이 보면, 글 작가는 인간이 기술을 뽐내다 벌어진 지구온난화, 이상기온 현상 그리고 인간과 자연의 연대라는 중요한 주제를 이 책에 담았습니다. 여러 번 읽으며 함께 생각해보고 오래 들여다보며 근사한 그림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그림책입니다.

    부록으로 글 영문판과 영문그림카드 수록
    이 책에는 부록으로 글 작가가 직접 쓴 영문판이 실려 있습니다. 점선을 따라 오려 영문그림카드를 만들거나 책에 붙여 플립북을 만들 수 있는 형식입니다. 재미있는 방법으로 한글과 영어로 모두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그림작가 정보
  • 남미리
  • 도심 한가운데서 태어나 왕의 무덤을 미끄럼틀 삼아 뛰어놀며 자랐다. 그림 그리기와 공상하기를 즐기며 20대부터 그림책 작가의 꿈을 키우다가, 아이를 낳고 함께 자라면서 조금씩 꿈을 이뤄가는 중이다. 소중한 첫 그림책 ‘해를 낚은 할아버지’를 통해 성장한 것에 감사하다. 

글작가 정보
  • 김정미
  • 아름다운 제주에서 나고 자랐다. 아이들의 순수함이 좋아 초등 교사가 되었고, 마음을 나누고 싶어서 아동상담 심리를 공부하였다. 현재는 미국에 거주 중이다. 오랜 꿈인 동화 작가의 첫 문을 ‘해를 낚은 할아버지’로 열었다. ‘춤추는 붓펜’이라는 이름으로 SNS에서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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