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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칼데콧 상 수상작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 수상작

    뉴욕타임스 선정 ‘올해 최고의 그림책’
    스쿨라이브러리 선정 ‘올해 최고의 책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올해의 주목할 만한 어린이책’
    미국 북리스트 편집자 선정 도서
    어린이들이 직접 좋아하는 책을 투표하는 IRA-CBC Children’s Choice 선정 도서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거둔 영화 쥬만지의 원작 그림책 『쥬만지』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쥬만지』는 칼데콧 상을 비롯하여 보스턴 글로브 혼 북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에도 여러 언론과 기관들로부터 선정과 찬사를 받았다. 크리스 반 알스버그는 아동문학에 기여한 공로로 레지나 상을 받았으며, 데뷔작인 『마법사 압둘 가사지의 정원』과 『북극으로 가는 기차 The Polar express』로 무려 세 번의 칼데콧 상을 받았다. 특히 크리스 반 알스버그는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허물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에 탁월하고, 조각을 전공하여 양감이 풍부한 그림을 그리며 세밀화처럼 섬세한 화풍이 돋보이는 작가이다. 크리스 반 알스버그는 “내겐 평범한 맥락에서 일어나는 비범한 일들에 대한 생각이 매혹적이다.”라고 자신의 작품 세계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이처럼 그는 아주 일상적인 풍경에서 환상적 세계로의 통로를 열어, 그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세밀하고 현실적인 드로잉과 맞물린 환상적인 이야기가 돋보이는 그의 작품은 영화로도 많이 만들어졌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은 쥬만지와 폴라 익스프레스가 대표적이다. 쥬만지와 폴라 익스프레스에 이어 『마법사 압둘 가사지의 정원』 또한 디즈니사가 영화 판권을 획득해 영화화를 앞두고 있다. 짧은 호흡의 그림책이 긴 호흡의 영화로 이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크리스 반 알스버그의 작품 곳곳에 숨어있는 상상의 씨앗이 어마어마하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이번에 출간되는 『쥬만지』는 주디와 피터 남매가 신비한 정글 탐험 보드 게임 ‘쥬만지’를 우연히 주우면서 겪게 되는 초현실적인 이야기가 크리스 반 알스버그의 환상적인 화풍으로 펼쳐진다.
    출판사 리뷰
    ■ 주사위를 던져라! 게임 말을 옮겨라! 그리고 우리 시대 가장 창의적인 이야기 속으로 깊이 빠져들어라!

    엄마랑 아빠가 외출하자 심심해진 주디와 피터 남매는 집 앞 공원으로 나가고, 공원에서 놀다 우연히 ‘쥬만지’라는 보드 게임 상자를 발견한다. 두 아이는 ‘쥬만지’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와 보드 게임을 탁자 위에 펼친다. 그러자 게임은 집에 있는 다른 게임들과 별반 다를 것이 없어 보였다. 그런데 게임을 시작하기 전 설명서를 읽어 내려가던 주디는 조금 특별한 규칙을 발견하는데···.

    “이것은 매우 중요함: 일단 게임이 시작되면 한 사람이 황금 도시 쥬만지에 도착할 때까지 게임은 끝나지 않는다.”

    피터가 먼저 주사위를 던지며 게임은 시작된다. 숫자 ‘7’. 피터는 게임 말을 일곱 번째 칸으로 옮기고, 네모 칸엔 “사자가 공격한다. 두 칸 뒤로 갈 것.”이라고 적혀 있다. 피터가 따분한 표정으로 게임 말을 뒤로 옮기려는 순간 주디의 얼굴이 잔뜩 겁에 질려 있는데···! 피터가 뒤를 돌아보자 진짜 사자가 피아노 위에 엎드려 피터를 내려다보면서 입맛을 쩝쩝 다시고 있는 게 아닌가!

    당시 두 아이는 특별할 것 없는 이 보드 게임이 자기들을 놀랍고 기괴한 모험의 세계로 이끌 줄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그 동안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쥬만지』를 읽는 수많은 독자들이 주디와 피터 남매와 환상적인 정글 모험을 함께 하면서 경이로운 세계를 경험해 왔다. 또 『쥬만지』는 주디와 피터가 창 밖으로 ‘쥬만지’ 게임 상자를 들고 가는 다니엘과 월터를 쳐다보는 것으로 끝이 나는데, 이는 그 다음 독자가 각자의 이야기를 만들어 갈수 있게끔 하여 상상의 확장을 일으킨다.

    ■ 크리스 반 알스버그의 조각한 듯 섬세하고 선명한 드로잉!

    크리스 반 알스버그의 일러스트는 예술적인 면에서도 찬사를 받았다. 흑과 백으로만 표현한 『쥬만지』는 조각한 듯 섬세한 드로잉의 부드러운 질감이 돋보인다. 이야기와 맞물려 환상적인 분위기를 더욱 부각시키는 세밀한 드로잉에 대해 크리스 반 알스버그는 이렇게 말했다. “환상적인 판타지를 풀어낼 때, 독자들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처럼 느낄 수 있도록 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세밀화를 고집합니다.” 이처럼 각 장면을 공들여 설계하는 크리스 반 알스버그의 『쥬만지』는 정글에서 막 나온 것 같은 여러 동물들을 실로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마치 주디와 피터의 엄청난 모험이 독자들에도 전달되는 것 같이 느껴진다. 또 장면장면이 대부분 클로즈업 되어 있어서, 그의 특기인 세밀한 드로잉을 감상하기에 더욱 더 좋다. 거대한 코뿔소 무리, 부엌을 어지럽히고 있는 원숭이들, 피아노 위에 올라가 있는 사자, 벽난로를 휘감고 있는 뱀 그리고 안개로 뒤덮인 집 등 현실적인 요소에 비현실적인 요소들이 더해져 현실과 상상 세계의 경계가 모호해진다. 특히 크리스 반 알스버그는 상상이나 환상을 떠올릴 때 느껴지는 동적이고 화려한 색감의 고정적인 이미지를 깨듯 흑과 백만을 사용한 정적인 그림을 통해 가장 역동적인 상상력을 뽐낸다. 정적인 세계와 동적인 세계, 현실과 환상 그 모든 경계를 허물며 다리를 넘나드는 크리스 반 알스버그 만의 강력한 상상력이야말로 그의 작품이 몇십년이 지난 지금의 독자에게도 깊은 감명을 주는 가장 큰 이유이다.
그림작가 정보
  • 크리스 반 알스버그(Chris Van Allsburg)
  • Chris Van Allsbug
    1949년 미국 미시건주 작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미시건 주립대학에서 조각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어릴 적에 올챙이를 잡고, 썰매를 타고, 야구를 하며 놀던 기억이 어린이 책을 내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북극으로 가는 기차』『주만지』『압둘 가사지의 정원』으로 세 차례 칼데콧 상을 받았으며, 이 밖에도『리버벤드 마을의 이상한 하루』『가엾은 돌』『벤의 꿈』『못된 개미 두 마리』등 많은 그림책을 냈습니다.
번역가 정보
  • 정회성
  •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일본 도쿄 대학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하고, 성균관대학교와 명지대학교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지금은 인하대학교 영어영문과에서 번역을 가르치는 한편, 문학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보이』,『공주와 고블린』,『피그맨』,  『1984』, 『온 뷰티』, 『에덴의 동쪽』,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어느 수학자의 변명』, 『기적의 세기』, 『휴먼 코미디』 등이 있고, 저서로는 『똑똑한 어린이 영어 일기』, 『포인트 잉글리쉬』, 『영문법 나만 따라와』, 『친구』, 『내 친구 이크발』, 『문자 이야기』 , 『책 읽어주는 로봇』,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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