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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엄마와 아이와의 특별하고도 끈끈한 사랑을 그린 책은 참 많습니다. 『엄마 품에 쏘옥!』은 육아를 체험하며 겪은 작가의 담백한 이야기가 고스란히 녹아 든 그림책입니다. 기본적으로 아이에 대한 깊은 사랑을 다루고 있지만, 이 책에서는 이 를 뛰어 넘어 아이와 함께 지친 엄마를 공감하기도 하고, 엄마의 삶에 대해 한 걸음 더 이해하고 함께 대화할 수 있는 보다 성숙한 부모와 아이의 사랑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아이의 탄생이라는 축복과 행복 그리고 사랑, 그 이상의 공감대

    파스텔 톤의 포근한 그림이 전하는『엄마 품에 쏘옥!』은 우선 엄마와 아이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입니다. ‘방울방울’ 비누 목욕을 할 때도, ‘위잉위잉’ 청소를 할 때도, 엄마 옆에 찰싹 붙어 성장해가는 아기는 엄마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존재로서 많은 것을 함께 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시간과 공간을 필요로 하듯, 출산과 육아를 겪는 엄마들 또한 예외는 아닙니다. 아기로 인해 얻는 큰 행복에도 불구하고, 엄마의 외로움과 고단함은 커져갑니다. 특히 유아기의 아이에게 엄마는 늘 필요한 존재이고, 또 엄마도 늘 아이 옆에 있고 싶습니다. 하지만 엄마도 높은 구두를 신고 혼자서 외출을 하고,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아이에게 알려주고자 하는 모든 엄마의 마음을 『엄마 품에 쏘옥!』은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기를 떼어 두고 홀로 시간을 보내는 엄마의 마음은 어느새 온통 아이 생각으로 가득해집니다. 엄마도, 아이와 떨어져 있는 동안 아이에 대한 사랑을 다시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임을 알게 되죠. 함께 하고픈 것도, 알려주고픈 것들도 많은 엄마는 엄마 곁으로 와준 아이에게 무한한 감사와 애정을 보냅니다. 이를 통해 비록 같은 공간, 같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하더라도 엄마는 늘 아이를 생각하고 사랑하고 있다는 점을 아이에게 알려줍니다.

    엄마의 삶과 활동에 대해 아이와 나누는 그림책

    『엄마 품에 쏘옥!』은 아이를 가진 엄마들이라면 누구나 갖는 공통적인 고민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나’가 아닌 ‘누군가의 엄마’가 되는 고민 말이지요. 그와 더불어 엄마들은 나에게 주어지는 물리적인 시간 또한 급격히 줄어드는 것을 경험합니다. 혼자서 보내던 시간은 이제 오롯이 아이를 위해 사용하게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이 책은 엄마 혼자서 일하고 여가 를 보내는 시간이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만큼이나 소중함을 이야기합니다. 엄마의 삶과 활동에 대한 존중을 통해 엄마는 행복과 만족감을 얻고, 동시에 아이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이 더욱 커져감을 느끼게 됩니다. ‘엄마에게는 아이가 전부’라는 낡은 사고 대신, 사회적인 활동과 여가를 통해 즐거움도 추구할 줄 아는 존재임을 인정함으로써 보다 현실적인 ‘엄마’를 그려내고 있습니다.『엄마 품에 쏘옥!』은 아이들에게도 사회 생활하는 엄마이거나, 육아로 지친 엄마에게 엄마의 다른 모습을 알리고, 아이와 함께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따뜻하고 포근한 독창적인 그림으로 증폭되는 엄마와 아이의 유대감

    잔잔하고도 따뜻한 감성을 지닌 김희연 작가의 글과 그림은 그림책을 읽는 아이에게 심리적인 안정감과 부모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행복감을 동시에 느끼게 해 줄 것입니다. 섬세한 펜 선과 몽글몽글 귀여운 그림체 또한 아이의 정서를 부드럽게 가꾸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아이의 시선에 맞춰 글과 그림을 구성하여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엄마는 어디서 무엇을 하더라도 아이에 대한 절대적인 사랑을 확인하고 전하며, 아이는 엄마의 깊은 사랑을 확인하여 둘 사이의 유대감은 증폭될 것입니다.
그림작가 정보
  • 김희연
  • 추계예술대학에서 미술학을 공부하고 고등학교에서 회화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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