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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하루하루 바쁜 아빠의 일상. 아이들과 놀아주고픈 마음만이 간절할 뿐 실상은 그렇지 못합니다. 섭섭함을 조심스레 표현하는 아이들을 볼 때 마다 마음 한 구석이 아파옵니다. 이 책은 괴물이라는 즐거운 상상을 빌려 서로 함께 하고픈 아이와 부모의 마음을 유쾌하게 표현한 작품입니다. 함께 읽으며 서로 이해하고 위로하는 책입니다.

    출판사 리뷰
    혼자 노는 보리에게 괴물들이 찾아왔다!

    아빠의 퇴근을 기다리며 오늘도 혼자 노는 보리.
    익숙한 듯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콧노래도 재미있게 부르면서 말이죠.
    “쿵쿵쿵, 쿵쿵쿵.”
    그때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빠?’
    반갑게 다가가는 보리에게
    “크앙!”
    문을 활짝 열고 등장한 것은 장난꾸러기 괴물 3인방.
    “앗! 괴물이다.”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는 보리를 괴물들이 신이 나서 쫓아갑니다.

    괴물들과 보내는 즐거운 하루!

    쫓고 쫓기는 모습, 왠지 낯설지 않습니다.
    즐거운 술래잡기 놀이를 하고 있는 것이지요.
    사실 보리도 괴물들이 찾아와 여간 즐겁지 않습니다.
    그렇게 술래잡기를 하다가 간지럼을 피우고 함께 팝콘을 만들며
    영화를 보는 등 보리와 함께 놀아주는 괴물들의 모습은
    영락없는 아빠의 모습입니다.
    “다음에는 무엇을 하고 놀까?”
    “뿜빠 뿜빠 뿜빠바, 멋진 연주를 하는 거야.”
    “신나는 댄스파티도 하는 거야.”
    “즐거운 물총 놀이와 분수놀이도 빠질 수 없지.”
    괴물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낸 보리가 이제 슬슬 잠이 오기 시작합니다.
    잠이든 보리에게 아빠는 찾아올까요?

    항상 아빠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픈 우리 아이들......

    항상 아빠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픈 우리 아이들, 하지만 아빠의 하루는 그 것을 쉽게 허락해 주지 않습니다. 부모들은 아이들을 보다 더 잘 키우기 위해 밖에서 열심히 일을 하지만 그럴수록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은 줄어듭니다. 이런 아이러니 속에서 무엇이 진짜 아이를 위하는 건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아이들도 그런 부모님을 이해하려 애를 쓰지만 결국 섭섭함을 내비치곤 합니다. 어쩌면 우리는 말은 안했지만 서로 미안해하며 살아가고 있는 건지 모릅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괴물은 우리를 대변합니다. 괴물들과 함께하는 유쾌한 놀이를 보고 깔깔거리다 어느덧 그 현실과 마주치게 되죠. 이 책 속에는 항상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없는 부모의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말하지 않는 아이들의 섭섭함이 있습니다. 이 책을 함께 읽으며 그런 서로의 마음을 이야기하며 이해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림작가 정보
  • 순천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홍익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씨지랜드 플라워 파트 애니메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EBS 방영 애니메이션 [따개비 루]의 조감독을 거쳐, TV 애니메이션 [구름빵], [코코몽2], [뛰뛰빵빵 구조대]의 스토리보드 아티스트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소소캣이 친구가 되어 줄게]가 첫 창작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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