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수 248l좋아요 0
미디어리뷰 / 독자리뷰 쓰기 한줄댓글 쓰기
    책 내용
    세상의 수많은 자동차를 만나요!

    버스, 트램, 택시, 스포츠카, 크레인트럭, 레미콘, 냉장차, 소방차, 구급차, 오토바이…… 야스는 정말 많은 장난감 자동차를 가지고 있어요. 다양한 자동차들이 어떻게 생겼고, 또 쓰이는지 자동차의 세계로 함께 들어가 볼까요?
    출판사 리뷰
    우리 주변에 다니는 수많은 자동차의 종류와 쓰임을 만나요!

    원하는 곳으로 우리를 언제든 태우고 빠르게 달리는 자동차! 멋진 모양에다 종류도 정말 다양해서 자동차를 좋아하고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어린이가 많을 거예요. 이 책의 주인공인 야스 역시 자동차를 정말 좋아한답니다. 자기 침대 아래에 장난감 자동차 군단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요. 야스는 자기가 정말 아끼는 자동차를 하나씩 꺼내어 소개하고 거기에 얽힌 자신과 가족들의 이야기도 들려준답니다.

    버스, 트램, 트롤리버스, 셔틀버스, 택시, 스포츠카, 크레인트럭, 레미콘(트럭믹서), 덤프트럭, 굴삭기, 트랙터, 냉장차, 소방차, 구급차, 오토바이, 스포츠모터사이클까지…… 자동차는 그 종류가 정말 많지요. 페이지마다 새롭게 등장하는 여러 자동차의 종류와 모양을 만나 봐요.

    자동차는 그 모양이 각각 다양하고 멋질 뿐만 아니라 하는 일도 다르답니다. 버스는 많은 사람을 한꺼번에 태워서 원하는 곳에 내려 줘요. 트램은 버스처럼 여러 사람을 태울 수 있지만 정해진 선로 위로만 달릴 수 있는 전기 차이고요. 크레인트럭은 트럭에 크레인이라는 장치가 달려 있어서 무거운 물건을 운반할 수 있지요. 레미콘은 시멘트와 자갈, 물을 섞으며 공사장까지 콘크리트가 굳지 않게 가지고 가는 역할을 한답니다. 구급차는 아픈 사람을 돌보며 병원으로 데려가고, 소방차는 불이 났을 때 빠르게 달려가 안전하게 불을 꺼요.

    어때요? 모양도 다들 멋지지만 각자 정말 중요한 일을 하고 있지요? 책을 읽으면서 자동차 이름을 알아맞히고 그 역할을 얘기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예요. 자동차에 흥미를 가진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는 그림책입니다. 맨 뒤에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차를 직접 그려 볼 수 있는 페이지가 마련되어 있어요. 평소에 좋아하는 자동차나 내가 상상하는 멋진 차를 그려 보고 꿈과 상상력을 키워 보세요.

    자동차와 함께하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

    야스의 자동차 속에는 따뜻한 가족들의 이야기가 함께 담겨 있어요. 버스를 타고 가고 싶은 곳은 멀리 있어서 자주 갈 수 없는 할머니 댁이에요. 아빠랑은 미국 뉴욕에 가서 검은 사각형이 그려진 택시를 타 보고 싶어요.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스포츠카를 만날 때는 역시나 달리기를 잘하는 고양이를 떠올려요. 크레인트럭으로는 책장 저 높은 곳에서 아빠가 읽고 싶어 하는 책을 가져오지요. 엄마가 그림을 그릴 때면 덤프트럭에 색연필을 한가득 싣고 와서 엄마를 기쁘게 해 드리고요.

    이처럼 야스의 자동차 이야기 속에는 가족들과의 소중한 추억과 함께하고 싶은 일, 가족들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따스한 마음이 담겨 있어요.

    가족과의 아름다운 관계와 일상 속에서 꿈의 씨앗을 조금씩 틔워 나가며 자라나는 어린이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요. 또 어린이의 그 꿈은 내가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 도와주려는 마음씨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어요. 야스처럼 내가 흥미 있어 하는 특별한 일에 빠져 본 적이 있다면 책을 읽으며 이야기해 봐도 좋아요. 취미를 갖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지요. 맨 마지막에는 엄마 아빠와 야스가 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이 나와요. 이 장면에서는 어린이가 가진 꿈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어린이를 향한 작가의 응원 메시지가 드러납니다.

    책의 구성과 그림의 특징

    붓으로 편안하게 그린 듯한 일러스트와 손으로 직접 쓴 글씨가 흥미로운 무언가에 푹 빠져 있는 어린이의 일기장을 들여다보는 느낌을 줍니다. 편안하고 자유로운 그림이지만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여러 종류의 자동차와 그 특징을 분명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묘사했습니다. 트램이나 트롤리버스는 정해진 선로가 있거나 전기로 움직이는 차라는 점, 택시는 손님을 태우고 도시 이곳저곳을 누빈다는 점, 레미콘에는 콘크리트가 굳지 않게 계속 돌아가며 휘젓는 커다란 통이 달려 있다는 점 등 가장 도드라지는 자동차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그림을 표현했어요.

    한편 자동차 뒤쪽의 배경에는 여백이 많고 은유적인 표현이 섞여 있기도 합니다. 자동차에 대한 정보와 역할에 집중할 수 있게 하면서도 야스의 자동차 속에 녹아든 가족과의 추억과 이야깃거리를 독자들이 따스한 분위기로 느끼고 상상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입니다. 책에는 야스와 가족들의 이야기가 계속 나오지만 맨 앞과 맨 뒷부분을 제외하면 그림에서 인물 묘사는 거의 없습니다. 이것 역시 자동차의 생김새에 집중하고, 가족의 모습과 상황은 독자들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글 부분은 손 글씨 느낌에 간단한 아이콘까지 들어가 있어서 마치 어린이의 그림일기를 보는 듯합니다. 꿈과 상상력, 호기심을 마음껏 발휘하며 행복함을 느끼는 어린이의 모습이 떠오르지요. 맨 뒤에는 이 책을 읽고 난 어린이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자동차를 그려 보도록 페이지를 구성했습니다. 실제 있는 자동차 중에서 좋아하는 이유를 들어 그려 봐도 좋고, 상상 속의 자동차를 그려 봐도 좋습니다. 야스의 이야기처럼 내 손으로 직접 쓰고 그리면서 나의 꿈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해 보세요.
그림작가 정보
  • 테티아나 치웁카
  • 우크라이나 리비우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폴란드에서 유학했습니다.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 그래픽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여러 책의 표지 그림과 디자인을 맡았으며, 그림책 작품도 발표하고 있습니다.
     

글작가 정보
  • 카트리나 미할리츠나
  •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나고 자랐어요. 어린이 책 작가이자 시인, 번역가, 편집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답니다. 여러 매체에 시와 산문을 발표하고 있으며, 오스카 와일드와 버지니아 울프, 존 모리슨의 작품을 번역했어요. 현재 우크라이나에 있는 올드라이언 출판 그룹에서 부편집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번역가 정보
  • 윤정숙
  • 고려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지금은 출판사에서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나는 왜 초대하지 않아?』『원숭이 사세요』『해님 달님이 된 오누이』가 있습니다.
한줄댓글
미디어리뷰 / 독자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