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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풀’이 궁금한 아이들이 이 책부터 읽어야 하는 이유!

    첫째, 차별화된 7단계 구성 안에 풀에 대한 지식 정보를 체계적으로 담았다.
    둘째, 전국을 다니며 오랫동안 풀을 연구해 온 전문가의 통찰력 있는 시각이 녹아 있다.
    셋째, 풀의 의미, 풀의 역할, 풀의 생태적 특징, 생활 속에서 이용하는 풀 등 풀에 대한 모든 것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한 권에 담았다.
    넷째, 풀을 통해 자연을 이해하고 알아 가는 생태적 감수성을 키운다.
    출판사 리뷰
    풀에 대해 요모조모 알려주는 단계별 구성
    길을 걷다가 무심코 고개를 숙이면 길가에 핀 풀을 볼 수 있다. 가로수 아래, 보도블록 사이, 담장 밑 등 흙이 있고 햇빛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풀이 자란다. 이렇게 쉽게 만나는 풀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름 없는 풀꽃이라고 넘기기엔 우리는 수많은 풀에 둘러싸여 있다. 그 풀을 제대로 알고 관심을 가질 때 건강히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생태적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다.

    [네버랜드 자연학교] 시리즈 마지막 책인 《파릇파릇 풀이 자란다》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풀에 대한 개념을 단계별로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안녕 풀’에서는 풀이 나무와 어떤 면에서 다른지 가볍게 이야기한다.
    ‘반가워 풀’에서는 아이들이 숲에 놀러가 풀꽃들을 보며 경험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궁금해 풀’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풀, 그 풀이 뿌리를 박고 자라는 모습, 사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풀꽃들의 생태를 다루고 있다.
    ‘놀라워 풀’에서는 한해살이풀, 두해살이풀, 여러해살이풀을 설명하고, 잡초라고 불리는 들풀에 대해 알아보며, 풀과 함께 살아가는 생물들을 이야기한다.
    ‘생각해 풀’에서는 산나물, 약초, 독초에 대해 알아보고, 풀을 연구하여 다양한 산업에 활용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즐기자 풀’에서는 풀로 할 수 있는 간단한 놀이와 풀이름을 재미나게 외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지키자 풀’에서는 풀의 생태계가 건강하기 위해 우리가 할 일들, 점점 사라져 가는 멸종 위기 식물을 지키기 위한 노력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단계별 사이사이에는 ‘다른 식물이나 나무에 기생하는 풀꽃’, ‘벌레를 잡아먹는 식충식물’, ‘풀 속에 든 식물 영양소’와 같이 본문 안에 다 담지 못한 흥미로운 정보들을 팁으로 제시하여 생각할 거리를 제공한다. 또 메뚜기 캐릭터가 등장해 보다 친숙하게 풀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준다.

    ① 안녕 풀 : 풀은 나무와 어떻게 다를까?
    ② 반가워 풀 : 풀꽃을 구경해요
    ③ 궁금해 풀 : 우리 주변에 있는 풀들 / 풀이 뭐예요? / 산과 들의 식물-봄 / 숲, 고산지대, 바닷가 식물-여름 / 물가 식물-가을 / 풀의 강인한 생명력-겨울
    ④ 놀라워 풀 : 풀도 제각각 수명이 달라요 / 잡초도 풀이에요 / 풀 주변에 함께 사는 생물들이 많아요
    ⑤ 생각해 풀 : 먹는 풀과 먹지 못하는 풀 / 풀과 미래 산업 / 지구에서 사라지고 있는 풀
    ⑥ 즐기자 풀 : 풀이랑 친해져요 : 풀싸움하기 / 풀잎 배 만들기 / 재미난 풀이름 익히기
    ⑦ 지키자 풀 : 건강한 풀 세상을 만들어요

    숲 생태계의 세간살이 같은 존재인 풀
    숲에 가면 각종 나무와 풀을 만나게 된다. 숲이라는 공간이 나무에 의해 뼈대가 잡힌다면, 풀은 구석구석 세간을 채우듯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운다. 풀꽃으로 가득해진 숲은 생물들의 아늑한 보금자리가 된다.

    ‘풀’은 나무와 함께 식물군을 이루는 존재이다. 이 세상에 풀보다 나무가 더 많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오히려 풀의 종류가 나무의 종류보다 훨씬 많고, 풀이 환경에 더 빠르게 적응한다. 그래서 어떤 식물학자들은 풀이 나무보다 더 진화한 식물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힘없는 풀 한 포기라고 하기엔 풀의 생명력은 강하고, 그들이 종족을 퍼뜨리기 위해 애쓰는 삶은 우리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다.

    풀은 자신들보다 키가 큰 나무가 자라고 잎을 달기 전에 얼른 꽃을 피운다. 나뭇잎에 햇빛이 가려지면 제대로 자랄 수가 없으므로, 이른 봄에 햇빛을 받아 싹을 틔우고 꽃을 피워 씨앗을 멀리 퍼뜨리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자연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풀이 터득한 지혜이다. 이런 소소하지만 놀라운 풀의 생태가 이 책 안에 가득하다.
    《파릇파릇 풀이 자란다》는 산과 들, 섬 등 전국 각지와 외국을 다니며 식물을 연구해 온 현진오 박사님이 글을 쓰셨다. 현진오 박사님은 동북아생물다양성연구소를 설립하고, 일반인들에게 식물을 비롯한 다양한 생물종의 소중함을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들풀 하나를 제대로 앎으로써 우리 마음까지 생태적으로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저자의 바람이 이 책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림을 그린 최혜진 작가는 원래 식물에 관심이 많았던 작가이다. 이 책에 그림을 그리면서 풀의 아름다움과 정확한 생김새를 표현하고자 애썼다. 섬세하고 맑게 그려진 풀꽃들 하나하나를 들여다보며 이름을 외우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다.

    다양한 관점에서 풀을 더 깊이 알아 갈 수 있는 책
    이 책에서는 풀을 자세히 깊게 들여다보기도 하고, 다양한 풀의 종류를 두루두루 살피며 넓게 바라보기도 한다. 풀은 뿌리, 줄기, 잎으로 되어 있다. 그중에서 뿌리는 풀에게 매우 중요하다. 어디서든 뿌리를 박고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풀은 계절과 환경에 맞춰 적응해 나가면서 고산지대나 바닷가에서 피어나기도 한다. 이러한 분류에 의해 풀의 종류를 살펴보다 보면 풀의 생태적 특성을 쉽게 익힐 수 있다. 또한 한해살이풀, 두해살이풀, 여러해살이풀 등 풀의 수명을 언급하면서 풀의 한살이에 따라 각기 다른 특성이 있음을 배우게 된다.

    인간의 입장에서 바라본 풀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보통 우리가 먹을 수 있는 풀과 먹지 못하는 풀로 나뉘는데, 산나물이나 약초는 우리에게 이로운 풀이고, 독초나 잡초는 우리에게 피해를 주는 풀로 여긴다. 여기서 잡초는 농작물이나 약초가 자라는 데 방해가 된다고 그리 불리게 되었는데, 원래 잡초는 가꾸지 않아도 저절로 자라는 풀을 말한다. 이러한 들풀은 생존을 위해 그들만의 방법으로 자라는 것이기에 무조건 없애야 하는 존재로 이야기되는 건 위험하다. 야생에서 들풀로 자라다가도 그 가치를 인정받아 약초가 되기도 하니 말이다.

    생태적 삶이란 인간의 관점이 아닌, 자연물 개체를 온전히 인정해 주는 것에서 시작된다. 잡초, 외래식물이 우리 토종 자생식물이 설 자리를 빼앗는 면에서는 집중 관리가 필요하겠지만, 궁극적으로 풀 한 포기도 소중하게 바라보는 마음 자세가 우리와 자연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다.

    “인류를 포함해 지구의 모든 생물종이 똑같이 살아갈 권리가 있다는 생각으로 풀꽃들을 바라볼 때 우리가 사는 이 지구가 더 건강해질 것입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그림작가 정보
  • 최혜진
  • 대학에서 조소를 전공하고 10년간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그림책 세계에 발을 디뎠다. 일상 속의 소소한 행복을 많이 많이 그리는 할머니 작가가 되는 게 꿈이다. 

글작가 정보
  • 현진오
  • 서울대학교 식물학과를 졸업하고, 순천향대학교에서 보전생물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향인 제주도에서 우리 산과 들의 풀꽃들과 가까이 지내며 자연에 대한 사랑을 키웠다. 백두대간 식물 탐사회 지도위원, 자연생태 정보센터 사무국장, 월간 <사람과 산> 편집장으로 일했다. 지금은 동북아생물다양성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쓴 책으로 《작지만 대단한 씨앗》,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풀꽃 이야기》, 《풀과 나무 200가지》, 《식물 뿌리 깊은 내 친구야》, 《사계절 꽃산행》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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