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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세상의 시작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생명은 어디에서 온 걸까?
    우리가 사는 세상에 대해 질문하고 상상하게 하는 그림책

    세상은 언제, 어떻게 시작된 걸까요? 맨 처음 지구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생명은 어디에서 온 걸까요? 세상을 향한 아이들의 질문은 끝이 없습니다. 『아마도 세상은』은 그런 질문에 상상력을 펼쳐 대답하는 그림책입니다.

    맨 처음 세상은 아마 기나긴 밤처럼 캄캄했을 거예요. 그런데 갑자기 푸른 물이 솟구쳐 여기저기로 퍼져 나가고 온 세상을 파랗게 물들였을지 몰라요.아마도 그때는 푸른 바다가 세상을 살아 움직이게 했겠지요. 아니면, 검은 잉크 같은 어둠을 뚫고 나온 건 붉은 불덩이였을 수도 있어요. 시뻘건 용암이 흘러내려 뜨거워진 땅을 세찬 비가 식혔을 거예요. 붉게 물들었던 땅이 식고 지구가 잠에서 깨어나면 이곳저곳에서 싹이 돋아났을 거예요. 아니면, 맨 처음 세상을 물들였던 건 초록이었을지도 몰라요. 초록빛 풀과 나무가 온 세상을 뒤덮고 수많은 생명을 낳아, 지금처럼 살아 숨 쉬는 지구를 만든 것일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어느 쪽이든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렸을 거예요. 기나긴 시간 동안 지구 위에는 갖가지 생명이 꽃피었지요. 생명의 이야기가 앞으로도 끊임없이 이어질 수 있을까요? 우리 두 눈 깊이 스며든 위대한 생명의 이야기는 자칫 잘못하면 부서질 수도 있어요. 만약 우리가 지구를, 이 세상을 소중히 간직하지 않는다면 말이에요.

    세상의 시작과 생명의 기원에 대해 자유로운 상상을 펼치고 있는 이 그림책은 화려한 색감의 강렬한 그림으로 보는 재미를 높입니다.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지구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이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다양한 시선으로 세상과 생명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할 것입니다.
    출판사 리뷰
그림작가 정보
  • 클로에 프라제
  • 스트라스부르 장식미술학교를 졸업하고 삽화가 겸 화가, 조각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나의 선사시대 친구』 『라라와 금지된 숲』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어요.
     

글작가 정보
  • 알랭 세르
  • 1956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알랭 세르는 현재 프랑스 출판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어린이문학 작가입니다. 휘 뒤 몽드(Rue du monde) 출판사를 운영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책들을 계속해서 펴내고 있습니다.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파스타굼]을 비롯해 『사랑해요 사랑해요』『상상력이 무럭무럭 내 맘대로 도서관』 『정원만큼 큰 부엌』 『ABC노래』 『빵, 버터 그리고 초콜릿』 『나는 아이로서 누릴 권리가 있어요!』『소년, 지구별을 보다』등을 썼습니다.
번역가 정보
  • 양진희
  • 연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였고 프랑스 파리 4대학에서 불어학 석사 및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교학 미디어에서 외국의 좋은 어린이 책을 우리나라에 소개하고 교재로 만드는 일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놀이방에 처음 가던 날』『새똥과 전쟁』『냄비 세 자매』『우주 비행사 라울 타팽』등의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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