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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마음을 담은 작은 친절, 세상을 바꾸다!

    이 책은 세심하고 사려 깊게 생각하는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친절한 마음을 느끼게 하며, 도움이 필요한 친구에게는 작은 행동이라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는 것, 따돌림을 막는 것에서 시작해 어떻게 친절하게 행동해야 하는지 아이는 곰곰이 생각합니다. 때로는 친절해지는 게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이 책에서처럼 상대를 위로하려고 한 말이 반대로 놀리는 것처럼 들리기도 하니까요. ‘나’는 괜한 말로 타니샤의 마음을 또 다치게 할까 봐 그냥 옆에 앉아 그림을 그려 줍니다. 타니샤는 ‘나’의 마음을 알고 다시 친구가 될까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잔잔한 이야기지만,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힘 있고 강렬합니다. 작은 친절은 어쩌면 그동안 내가 해결하지 못했던 일들을 술술 풀리게 하는 마법으로 작동할지도 모릅니다. 마음을 담은 친절은 커다란 기쁨이 되어 다시 나에게 돌아올 뿐 아니라 더욱 커지고 커져서 온 세상에 퍼져나갈 테니까요. 마치 나비효과처럼.

    출판사 리뷰
    이 책을 번역하면서 일곱 살 아들과 독일 여행 중 겪은 일이 떠올랐습니다. 상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는데 그곳은 카드를 받지 않는 곳이었고, 뒤로는 주문하려는 사람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지요. 이미 주문한 아이스크림을 손에 들고 쩔쩔매고 있는데, 뒤에 서 있던 독일인이 대신 계산을 해 주겠다고 나섰습니다. 바로 현금을 인출해서 돌려주겠다고 했지만 정말 괜찮다고 손사래쳤습니다. 본인 또한 여행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은 경험이 있어 꼭 갚고 싶었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그 독일인에게 가장 고마운 것은 아이스크림을 사준 것보다는 우리 아이에게 친절의 선순환을 가르쳐 준 것이었습니다. 친절과 배려 안에서 자란 아이들은 자연히 그렇게 행동하게 되지요. 도움을 받고 자란 아이라면 남을 도울 줄도 알 것입니다.

    아무도 친절하지 않을 때 먼저 친절하게 나서는 일은 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얼마나 어려운가요? 하지만 아주 작은 일부터 시작한다면, 어려운 일도 용기를 내어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림작가 정보
  • 로드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을 졸업하고 많은 그림책의 삽화를 그렸습니다. 지금은 남편과 작은 조수 리틀비(고양이)와 함께 뉴욕에 살고 있습니다.  

글작가 정보
  • 팻 지틀로 밀러
  • 미국 위스콘신에서 남편과 두 딸, 그리고 제멋대로인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우리말로 번역된 책으로는 황금연상을 수상한 『소피와 호박』이 있습니다. 

번역가 정보
  • 이정훈
  •  미국과 영국에서 청소년 시절을 보내고 런던 웨스트민스터 대학에서 미디어를 전공했습니다. 사진과 영상 일을 하며 영화 현장과 영화제, 국제 행사 등에서 통역가로도 활동했습니다. 돌 지난 아들과 갓 태어난 아들, 두 아이의 엄마로서 『사랑해 꼭 안아줄 시간』의 토끼 엄마처럼 더 많이, 자주 안아 주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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