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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잘만쏘니, 잘만뛰니, 잘만보니.
    잘만 3형제의 세상 방랑기.

    오늘날에 딱 맞춤한 옛이야기를 맛깔나게 비틀고 버무린 그림책이다. 허구한 날 활만 쏘고, 허구한 날 뛰기만 하고, 허구한 날 먼 데만 보는 삼인방이 주인공으로, 이들은 각자 세상 구경을 하러 슬슬 나왔다가 만나서, 어쩌다 보니 형 동생하기로 의형제를 맺고, 딱히 의협심은 아니지만 재주를 드러낼 기회가 생겨 어느 동네의 고충을 해결해 주고는 다시 세상 구경을 떠난다.

    옛이야기 [재주 있는 삼형제]를 바탕 삼은 이 이야기는 잘만쏘니, 잘만뛰니, 잘만보니라는 캐릭터를 내세워, 세상에서 인정받지 못했지만 꽤 신박한 재주를 가진 외톨이들이 재미나게 사는 법을 담았다.
    출판사 리뷰
    뚜렷한 캐릭터, 만화적 재미와 속도감

    허구한 날 활만 쏘는 잘만쏘니는 공부도 못하고 일도 못하고 잘하는 건 활쏘기뿐이어서 이름도 잘만쏘니. 동네 사람들 빈축 사기 일쑤에, 멀리 날아간 화살 줍는 게 일과인데, 하루는 세상 구경을 하러 나왔다가 잘만뛰니를 만난다. 역시나 내세울 거라고는 뜀박질 하나인 잘만뛰니는 평소에는 너무 빨리 뛰는 게 오히려 불편해서 한쪽 다리를 묶고 다닌다. 재주가 있어도 평소에는 그 재주를 드러낼 일도 없고 세상 사람들 눈에는 쓸데없는 재주로만 비쳐, 둘은 외톨이. 그래도 두 외톨이는 서로가 신기해서 같이 가기로 했는데, 그러다가 만난 마지막 주인공이 바로 잘만보니다. 먼 데가 너무 잘 보이는 탓에 오히려 가까운 곳이 안 보여, 잘만보니는 늘 한쪽 눈을 가리고 다닌다.
    이 책은 셋의 캐릭터 특성을 직관적인 그림으로 보여준 다음, 이들의 여행에 초점을 맞춘다. 큰 목적 없이 발랄한 호기심으로 세상 구경을 시작한 3형제에게 세상은, ‘다 비슷비슷하고 가도 가도 산이지만’ 둘러보며 해찰하는 재미가 있고 드디어 셋의 재주를 한데 모아 멋지게 킥을 날릴 기회도 내어 준다.
    만화 풍의 그림, 재미가 쏠쏠한 말풍선과 단순하게 훅 치고 가는 이야기의 속도감이 이들의 킥을 살리는 공신들. 여기에 그림책 전체를 감싸는 하늘색, 개나리 색 컬러감이 산뜻함을 더한다.

    잘만 3형제가 사는 법

    어찌 보면, 세상 살아가는 데는 한참 모자라 보이는 3형제다. 재주가 있은들 뽐내지 않으니 남들한테 칭송받기는 어렵고, 오히려 하나씩 있는 재주가 넘칠 때는 곤란을 겪는다. 마침내 셋의 재주를 착착 더해 공을 세운 날이 찾아왔는데, 3형제는 생색은커녕 공과는 전부 나누어 주고 다시 가던 길을 간다. 영리하거나 순하거나 욕심 많거나 없거나의 문제를 떠나서, 잇속 챙기지 않고 세상의 시선에서 스스로 비켜난 대신, 얻은 것이 자유로움이다. 꽤 뚝심 있게 사는 법 아닐까?
    뚜렷한 캐릭터, 만화적 재미와 속도감

    허구한 날 활만 쏘는 잘만쏘니는 공부도 못하고 일도 못하고 잘하는 건 활쏘기뿐이어서 이름도 잘만쏘니. 동네 사람들 빈축 사기 일쑤에, 멀리 날아간 화살 줍는 게 일과인데, 하루는 세상 구경을 하러 나왔다가 잘만뛰니를 만난다. 역시나 내세울 거라고는 뜀박질 하나인 잘만뛰니는 평소에는 너무 빨리 뛰는 게 오히려 불편해서 한쪽 다리를 묶고 다닌다. 재주가 있어도 평소에는 그 재주를 드러낼 일도 없고 세상 사람들 눈에는 쓸데없는 재주로만 비쳐, 둘은 외톨이. 그래도 두 외톨이는 서로가 신기해서 같이 가기로 했는데, 그러다가 만난 마지막 주인공이 바로 잘만보니다. 먼 데가 너무 잘 보이는 탓에 오히려 가까운 곳이 안 보여, 잘만보니는 늘 한쪽 눈을 가리고 다닌다.

    이 책은 셋의 캐릭터 특성을 직관적인 그림으로 보여준 다음, 이들의 여행에 초점을 맞춘다. 큰 목적 없이 발랄한 호기심으로 세상 구경을 시작한 3형제에게 세상은, ‘다 비슷비슷하고 가도 가도 산이지만’ 둘러보며 해찰하는 재미가 있고 드디어 셋의 재주를 한데 모아 멋지게 킥을 날릴 기회도 내어 준다.

    만화 풍의 그림, 재미가 쏠쏠한 말풍선과 단순하게 훅 치고 가는 이야기의 속도감이 이들의 킥을 살리는 공신들. 여기에 그림책 전체를 감싸는 하늘색, 개나리 색 컬러감이 산뜻함을 더한다.

    잘만 3형제가 사는 법

    어찌 보면, 세상 살아가는 데는 한참 모자라 보이는 3형제다. 재주가 있은들 뽐내지 않으니 남들한테 칭송받기는 어렵고, 오히려 하나씩 있는 재주가 넘칠 때는 곤란을 겪는다. 마침내 셋의 재주를 착착 더해 공을 세운 날이 찾아왔는데, 3형제는 생색은커녕 공과는 전부 나누어 주고 다시 가던 길을 간다. 영리하거나 순하거나 욕심 많거나 없거나의 문제를 떠나서, 잇속 챙기지 않고 세상의 시선에서 스스로 비켜난 대신, 얻은 것이 자유로움이다. 꽤 뚝심 있게 사는 법 아닐까?
그림작가 정보
  • 이 그림책을 쓰고 그린 신동근은 2007년에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살았는지, 그때의 세상은 어땠는지가 궁금해서 옛이야기 그림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옛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리면서 현재를 살아가고 있고 그 속에서 미래를 꿈꿉니다. 산을 좋아하고 옛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호랑이 뱃속 잔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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