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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내용
    “들을 수 없는 건 문제가 아니야!”
    자유롭고 유쾌한 청각장애 아이들의 이야기

    『수화로 시끌벅적 유쾌하게』는 누구보다 평범한 우리 주변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버스에 올라탄 다음에도 친구와 대화를 이어 가는 인드레, 친구들을 모아 축구를 즐기는 드미트리저스, 청각장애인 엄마를 둔 라사, 의상 디자이너를 꿈꾸는 데이만테, 소와 자동차의 경주를 실감나게 이야기하는 아르놀다스 등 여섯 명의 아이들은 자유롭게 각자의 일상을 풀어놓습니다. 한 가지 다른 건, 이 아이들이 수어를 할 줄 안다는 사실이에요. 수어에 대해 얼만큼 알고 있나요? 손으로 말하고 눈으로 듣는 언어, 수어를 사랑하는 여섯 아이들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출판사 리뷰
    들을 수 없는 세상에서
    누구보다 유쾌하게 살아가는 아이들
    축구장에 모인 동네 친구들 중에 드미트리저스는 유일한 청각장애인입니다. 하지만 듣지 못하는 건 문제가 아니에요. 아이들은 표정과 몸짓으로 쉽게 생각을 주고받으니까요. 드미트리저스는 종종 주장을 맡아요. 그리고 마음껏 축구를 즐기죠.
    라사의 엄마는 늘 라사를 격려해 주는, 라사의 가장 좋은 친구예요. 라사의 엄마는 다른 엄마들과 똑같아요. 쓰는 언어가 다를 뿐이죠. 라사의 엄마는 손으로 대화를 나누는 청각장애인이니까요.
    디자이너를 꿈꾸는 데이만테는 듣지 못해요. 그 대신 더할 나위 없는 두 손과 머리가 있죠. 라사는 왕성한 호기심을 가지고 늘 여러 활동에 참가하려고 애써요.
    그 외에도 버스로 등하교하는 인드레, 수다떨기를 좋아하는 아르놀다스, 수어를 사랑하는 바이바는 유쾌하고 자유롭게 오늘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간결하고 따스한 글과 그림
    폴란드 어린이그림책 상 [야스노비체] 수상작
    『수화로 시끌벅적 유쾌하게』를 쓴 라사 잔쵸스카이테는 폴란드 소수민족인 리투아니아인으로, 오랫동안 리투아니아 청각장애인 청소년 협회와 특별한 관계를 맺어 왔어요. 협회에 속한 여섯 아이들은 용기를 내어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지요.
    저자는 아이들 각자의 이야기를 간결하면서도 문학적인 글과 그림으로 펼쳐 보여요. 이 책은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폴란드 어린이그림책 대회에서 [야스노비체] 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과 의미를 인정받았어요.


    수어로 우리 모두에게 던지는 질문
    수어(手語)는 손과 표정으로 의미를 표현하는 언어입니다. 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처럼 청각장애인이 아닌 누구라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언어 중 하나죠. 우리는 때때로 방송 화면 한켠에서 수어통역사의 모습을 봅니다. 수어통역사는 수많은 상황에서 청각장애인과 건청인(들을 수 있는 사람들. 청각장애인의 반대어로 쓰인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습니다. 그런데 만약 비장애인들이 수어를 배운다면 어떨까요? 저자의 말처럼, 그렇게 된다면 청각장애는 더 이상 장애로 불리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수어를 배운 후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인드레, 수어가 있어서 불편하지 않다는 드미트리저스 등 아이들은 수어가 가진 언어로서의 기능을 이야기합니다. 유리를 사이에 두고도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고, 소리를 훨씬 더 생생하고 극적으로 표현하는 수어의 장점 역시 말해 주죠.
    장애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우리는 청각장애를, 수어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요? 이 책은 청각장애인과 수어, 한걸음 더 나아가 장애를 바라보는 우리의 생각과 태도에 질문을 던지는 그림책입니다.


    수어로 우리 모두에게 던지는 질문
    수어(手語)는 손과 표정으로 의미를 표현하는 언어입니다. 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처럼 청각장애인이 아닌 누구라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언어 중 하나죠. 우리는 때때로 방송 화면 한켠에서 수어통역사의 모습을 봅니다. 수어통역사는 수많은 상황에서 청각장애인과 건청인(들을 수 있는 사람들. 청각장애인의 반대어로 쓰인다)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습니다. 그런데 만약 비장애인들이 수어를 배운다면 어떨까요? 저자의 말처럼, 그렇게 된다면 청각장애는 더 이상 장애로 불리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수어를 배운 후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인드레, 수어가 있어서 불편하지 않다는 드미트리저스 등 아이들은 수어가 가진 언어로서의 기능을 이야기합니다. 유리를 사이에 두고도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고, 소리를 훨씬 더 생생하고 극적으로 표현하는 수어의 장점 역시 말해 주죠.
    장애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우리는 청각장애를, 수어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요? 이 책은 청각장애인과 수어, 한걸음 더 나아가 장애를 바라보는 우리의 생각과 태도에 질문을 던지는 그림책입니다.
그림작가 정보
  • 에라사 잔쵸스카이테
  •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전공했고, 전공을 살린 전시회를 여러 번 열었어요. 『수화로 시끌벅적 유쾌하게』로 폴란드 어린이 그림책 상인 [야스노비체 상]을 받았습니다.
     

번역가 정보
  • 라미파
  •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 어린이들을 위한 책을 기획·번역하고 있습니다. 《다 찾았나》처럼 좋은 책을 소개할 때 큰 보람을 느낀답니다. 이 책을 읽고 인간의 욕심으로 멸종되었거나, 또는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 《빙하가 사라진 내일》, 《꿀꺽!》, 《도망쳐, 늑대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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