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수 840l좋아요 1
미디어리뷰 / 독자리뷰 쓰기 한줄댓글 쓰기
    책 내용
    거짓과 상상의 경계, 그 경계에서 작은 행복을 찾아내다!

    태평이처럼 조금 느리고 어리숙한 자신을 생각하면서 조금은 그런 자신에 대한 너그러움을 갖고 싶었다는 작가는 세상의 많은 태평이들에게 태평이가 찾아가는 행복의 발견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손해 보며 사는 것은 바보 같은 것이라고 가르치는 세상에서, 수많은 거짓말 사이에서 진실을 찾는 자가 이기는 것처럼 영악한 삶을 요구하는 세상에서 작가는 거짓과 상상의 구분, 혹은 그 거리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꾀돌이는 거짓말을 했지만, 태평이는 상상의 힘으로 자신의 행복을 이끌어 냅니다. 그래서 친구의 거짓말 속에서 자신만의 호기심과 상상력으로 작은 행복을 경험해 간 태평이의 이야기는 웃음과 재미 외에도 작은 일깨움마저 줍니다.

    귀엽고 깔끔한 연필선의 고양이, 캐릭터가 돋보이는 아기자기한 그림, 보이지 않는 투명수염이 가져다준 태평이의 작은 행복을 담고 있는 『대단한 수염』은 심보영 작가가 직접 쓰고 그린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출판사 리뷰
    조금 남다른 고양이 태평이가 경험하는 일상의 작은 행복
    태평이는 생쥐들을 보려고 매일 쥐구멍에 머리를 들이밉니다. 생선을 굽다가도 졸고, 한 쪽 수염을 태워 먹자 다른 한 쪽 수염을 마저 태우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는 태평이는 다소 어리숙하고 만사 느리고 태평한 고양이입니다. 여느 고양이들처럼 사냥을 하기보다는 생쥐들과 친구가 되고 싶어 하는 태평이는 상상력과 호기심이 많은, 조금 남다른 고양이입니다. 작가는 남들과 조금 달라도 괜찮은 인생, 서로가 다른 만큼 각자 누리는 행복의 모양이나 정도도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대단한 수염》을 선보였습니다.

    갓 구운 생선과 수염을 맞바꾸다!
    태평이의 생선구이를 탐내는 꾀돌이는 잔꾀가 많은 고양이입니다. 허풍과 허세가 있지만, 남을 괴롭힐 만큼 악하지는 않습니다. 단, 먹이 앞에서는 친구도 속일 만큼 약삭빠르지요. 갓 구운 생선과 한 쪽 수염만 갖게 된 태평이를 보면서 꾀돌이는 세상에 둘도 없는 대단한 수염을 생각해냅니다. 바로 구름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는 먹지마몽실몽실솜사탕수염, 물속에서도 우아하게 수영할 수 있는 털뽀송방울방울물방울수염, 그리고 하루 동안 투명 고양이가 될 수 있는 알쏭달쏭없지만있어투명수염 들입니다.
    태평이가 굳이 투명수염과 생선을 맞바꾸고 생쥐를 보러 가는 것은 호기심과 기대심 때문입니다. 그것이 다소 바보 같아 보이는 일이라고 하더라도 작가는 태평이처럼 뭔가를 시도하는 힘, 그 해내는 힘의 원동력은 바로 호기심과 기대심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난생처음 투명 고양이가 되다!
    ‘야옹’ 소리만 나지 않으면 귀여운 생쥐를 하루 종일 볼 수 있는 대단한 ‘알쏭달쏭없지만있어투명수염’을 달고 생쥐를 보러 간 태평이. 그러나 평소 태평이를 무시하고 장난치던 것과 달리, 그날 엄숙한 행사를 치르고 있던 생쥐들은 태평이를 마치 눈앞에 없는 고양이처럼 대합니다. 태평이는 이 모든 것이 자신이 투명 고양이라서 그런 것이라고 믿었고, 행복한 나머지 그만 평소 즐겨 중얼거리던 말 “생쥐는 정말 정말 귀여워!”를 크게 외치며 행사장에 뛰어들고 맙니다.
그림작가 정보
  • 심보영
  •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2009년 한국안데르센 은상을 받았고, 현재는 예술고에서 아이들에게 일러스트를 가르치며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 『과학 대소동』『돌아온 고양이』『고양이 수프』『자신만만시리즈』『로봇 연구원』『재개발 아파트』 등이 있다.
한줄댓글
미디어리뷰 / 독자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