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회수 7896l좋아요 2
미디어리뷰 / 독자리뷰 쓰기 한줄댓글 쓰기
    책 내용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 가슴 진하게 묻어 나오는 아름다운 동화책입니다. 이 책은 미국에서 1,500만 부를 돌파한 초베스트셀러 그림책이지요. 뿐만 아니라『뉴욕 타임즈』그림책 부문에서 8년 간 판매부수 연속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그림책입니다.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은 아이가 이 세상에서 태어난 순간부터 점차 자라 그 아무리 말썽을 부리거나 부모를 힘들게 해도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한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는 또 부모가 되어서 자신의 아이를 그만큼 사랑하게 마련이지요. 아이와 함께 읽으시면 더욱 좋겠어요.

출판사 보도자료 전문소개  ( 출판사 보도자료는 이 그림책을 만든 목적을 전하는 귀한 자료입니다. 독자의 예리한 기준으로 꼼꼼히 읽어보시고,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
그림작가 정보
  • 안토니 루이스
  • 안토니 루이스 (Anthony Lewis)

    영국 체스터에서 태어났습니다. 유럽과 미국에서 발간된 30여 권의 그림책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200여 권의 어린이책에 삽화를 그렸습니다. 부인과 세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으며 여행과 연극, 영화, 축구를 매우 좋아한다고 합니다.
글작가 정보
  • 로버트 먼치
  • Robert Munsch

    1945년 6월 미국 펜실베니아 주의 피츠버그에서 태어났습니다. 9형제 가운데 자라난 로버트는 비록 공부에는 소질이 없었으나 시 쓰는 일을 무척이나 좋아해 어릴 때부터 온갖 종류의 시를 즐겨 쓰곤 했습니다. 젊은 시절, 예수회의 신부님이 되려고 그와 관련된 공부를 하면서 틈틈이 아르바이트로 고아원이나 탁아소에서 아이들을 돌보던 중, 그는 자신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대단히 즐기고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 후로 아이들 앞에서 자신이 창작한 수많은 이야기들을 들려 주는 가운데, 지금의 훌륭한 동화 작가 로버트 먼치가 탄생하게 되는 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특히 그는 아이들 앞에서 이야기를 들려 주는 일을 아주 아주 사랑한다고 합니다. 이후 아내와 함께 캐나다로 건너가 국적을 취득하였고, 현재는 캐나다의 가장 유명한 국민그림책작가 가운데 하나로 손꼽힙니다. 1994년 뉴욕 타임지에서 동화부문 베스트 작가로 뽑히는 등, 영미권에서도 역시 인정 받는 작가입니다. 실제 자신이 만난 어린이들을 책 속의 캐릭터로 그대로 옮기기를 좋아하는 로버트 먼치의 책은 세계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되어 지금도 많은 어린이와 어른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번역가 정보
  • 김숙
  • 동국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부터 1922년까지 일본에 머물렀다. 한국에 돌아온 뒤 그림책 전문서점을 열어 좋은 그림책 읽기 모임을 이끌었고, SBS의 애니메이션을 번역했다.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날지 못하는 반딧불이』『100층짜리 집』『내 베개 어디 있어?』『쌩쌩 고구마 자동차』『생명을 먹어요』 등 여러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1999년 문학동네 신인상을 받았으며, 소설집『그 여자의 가위』가 있다. 김하루라는 필명으로 그림책『학교 처음 가는 날』『똥 똥 개똥 밥』과 동화『한국 아이 +태국 아이, 한태』『소원을 이뤄 주는 황금 올빼미 꿈표』 등을 썼다.
한줄댓글
  • 김은자
  • 2017-04-21
  • 독서지도 선생님으로부터 이 그림책을 보았네요! 정말 아름다운 내용이었어요!!
미디어리뷰 / 독자리뷰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별점 :
    작성자 : 그림책박물관
    2021-05-04
    조회수 : 232
     

     

    2000년 1판 1쇄 발행 후 2016년도까지 1판 100쇄를 발행한 경이로운 베스트셀러 그림책입니다..

    글작가인 로버트 민치는 1945년 미국 펜실베니아주에서 9명의 형제 중 네번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어릴때부터 감수성이 예민한 소년으로 그는 혼자 많은 책을 읽으며 수도사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해요.

    수도사가 되기 위한 공부를 하는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던 유아원에서 자신이 원하는 일이 바로

    아이들을 돌보는 일이라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아동도서관 사서가 되어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다가 자연스럽게 동화작가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가 캐나다에서 출간된 후 1986년에 3만부가, 1987년에 7만부가,

    1988년에는 백만 부의 판매 기록을 올리며 매년 베스트셀러 아동 도서가 되었습니다.

    2017년도 일본그림작가 이세 히데코가 그린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가 발행되기도 했는데...

    고전적인 느낌을 주는 원작 그림책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이 책이 그렇게 오랫동안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엄마가 나의 아이에게 읽어주기에도,  또한 이미 할머니가 되신 이 땅의 수많은 부모님들께 읽어 드리기에도

    세대마다 깊은 감동을 주는 그림책이기 때문인것 같아요.

     

     


     

    이 그림책의 첫장면입니다. 

    엄마가 이제 갓 태어난 아이를 집에 데려와 첫날밤을 보내는 중인가 봅니다.

    아이를 안고 자장가를 불러주는 젊은 엄마의 모습을 보니 첫아이를 안고 

    입맞춤 하며 두팔 가득 아이를 안았던 감촉이 온 몸으로 기억이 납니다.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온종일 안고 있고만 싶었던 벅찬 사랑과 감동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아이가 하루하루 자라는 기쁨과 경이로움은 모든 고달픔을 잊게 해줍니다.

    분명 그림책 속 엄마처럼 몸과 마음이 지칠대로 지친적도 있었을텐데... 

    그런 기억은 모두 사라지고 그저 귀엽고 귀여웠던 우리 아가만 생각이 나네요.

    이제 어엿한 중학생이 되어 키도 등치도 훌쩍 엄마를 넘어갔지만 그래도

    우리 아기가 언제 이렇게 컸나 ...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잘못하고 실망스럽고 버릇없이 굴어 화내고 속상해하지만 아이가 잠든 모습을 바라볼때면

    엄마의 마음은 사랑이 샘 솟으며 아이를 품에 안고 노래를 불러줍니다.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어떤 일이 닥쳐도 내가 살아 있는 한 너는 늘 나의 귀여운 아기~~'





    아이가 자라고 자라 십대소년이 되었습니다. 이 장면은 조금 불편하기도 합니다.

    십대 소년이라고 모두 이상한 친구들을 사귀고, 해골그림이 그려진 이상한 옷을 입고,

    이상한 음악을 듣는 것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십대를 통과하는 동안 대부분의 부모들은 눈물과 불안과 걱정으로 마음을 쓸어내릴때가 얼마나 많은지요.

    모든 부모님들은 일정한 눈물을 흘려야 하는 것이 부모의 인생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내가 언젠가 부모님의 마음을 타들어가게 했던 것처럼 말이지요. ㅠㅠ


    여전히 잠든 아이를 향해 사랑의 노래를 부릅니다. 사랑의 힘으로 기다립니다.

    나만의 꿈과 비젼을 찾아 자기의 길을 찾아 떠나갈 아이를 품속에 품고 기다립니다.

    너는 늘 나의 귀여운 아기~~ 

    엄마라는 사람은 어떻게 이렇게 퍼내고 퍼내도 사랑이 마르지 않을 수 있을까요?

    이 사랑의 에너지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요즘 결혼을 하지 않거나 결혼을 해도 아이를 낳지 않는 젊은 부부가 늘어간다고 합니다.

    배우자를 위해, 가족을 위해, 아이를 위해 내 인생을 희생하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기적이고 약하디 약한 나를 사람답게 지탱해주는 힘이 바로 가족인 것을 놓치고 사는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세상을 향한 가장 큰 사랑은 바로 생명입니다.

    생명을 낳고 기르고 교육하고 떠나보내는 그 일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있는 것인지...

    세상의 모든 부모가 될 다음세대에 전해주고 싶은 메세지입니다.


    드디어 성인이 된 아들이 나의 품을 떠나갑니다.

    어떤 순간에도 엄마들은 마음을 놓을 수 없어 자식을 위해 매순간 기도하는 마음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이제는 떼어내야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들은 손 흔들며 떠나지만 엄마의 마음은 눈물뿐입니다.

    한편으로는 아들을 향한 대견하고 기특한 마음이 있고, 

    한편으로는 다 큰 아들을 향해 차조심하라는 말을 하게 되는 것이 부모의 마음일 것입니다.





    이제는 더이상 아들이 보고 싶을때 마음대로 거동할 수 조차 없게 되었습니다.

    노래조차 부를 수가 없습니다. 아들이 찾아오는 날만 기다일 수 밖에 없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아들이 어머니를 향해 노래를 불러줍니다.

    '사랑해요 어머니 언제까지나 사랑해요 어머니 어떤 일이 다겨도 내가 살아 있는 한 당신은 늘 나의 어머니..'

     

    그날 밤, 자기 집으로 돌아온 아들은 창 밖을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하늘을 향해 기도를 했을까요?

    방문이 열린 사이로 곤히 잠든 아기가 보입니다.


    방으로 들어가 잠든 아이를 품에 안고 가만히 노래를 불러줍니다.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어떤 일이 닥쳐도 내가 살이 있는 한 너는 늘 나의 귀여운 아기~'

    인류를 지켜주는 힘은 바로 부모의 헌신적인 사랑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는 조금 더 눈을 들어 그토록 사랑하는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을

    더욱 아름답게, 가치있게, 따뜻하게 만들어 가야 하겠습니다.

    그것이 바로 모든 어른의 역할인것 같습니다.

    이 그림책이 지금까지 매년 베스트셀러를 갱신했던 것이 옛날 말이 아니라...

    앞으로 오는 세대에도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대를 이어 전하는 사랑과 진리가 앞으로도 영원하길.....

     

    작성자 리뷰 더보기